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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류철현 기자
  • 방송
  • 입력 2020.10.21 16:30

[S톡] 박보검, ‘군백기’가 뭐야

▲ 박보검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류철현 기자] 지난 8월 31일 입대해 해군기초군사교육단에서 6주간의 신병 훈련을 받고 해군 문화 홍보병으로 복무하고 있는 박보검이 ‘군백기’라고 하기에 무색할 만큼 열일을 하고 있다.

지난 9월 7일 군 입대 후 방송을 시작한 ‘청춘기록’이 박보검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톱모델 출신 배우 ‘사혜준’으로 분한 박보검은 드라마 속 드라마와 영화에서 액션 멜로 사극 등 다양한 장르의 연기를 하며 사랑스럽고 터프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등 더 이상 없을 멋짐을 유감없이 뽐내고 있다.

또한 본캐인 사혜준으로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꿋꿋이 전진하는 강인함속에 감춰둔 눈물로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하는 등 ‘박보검을 위한 박보검에 의한 박보검의 드라마’를 완성해가고 있다.

‘청춘기록’에서 모델에서 톱 배우로 성장한 사혜준으로 분한 박보검은 기존 착하고 성실하고 바른 청년 이미지에 선한 사람이지만 좋고 싫음을 분명하게 표현, 가끔은 까칠하다 할 만큼 똑 부러진 모습까지 보여주며 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고 있다.

파격적인 사건이나 갈등보다는 톱스타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있을법한, 연예계에 관심있는 대중이라면 익히 들어봤을 일들이 펼쳐지는 잔잔함이 이어지면서도 꾸준한 시청률을 보이며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안정하’(박소담 분)로부터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이별을 하자는 얘기를 듣고 눈시울을 붉혀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16부작인 ‘청춘기록’이 마지막주 방송분만 남겨놓은 상황에서 과연 이들의 사랑이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청준기록’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박보검은 12월에는 오랫동안 기다려온 영화 ‘서복’으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모두가 기다려온 만남이라는 평가를 받은 대세 배우 공유와 박보검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 ‘서복’이 12월 개봉을 확정했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 

생애 마지막 임무 맡은 정보국 요원으로 분한 공유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이 된 박보검의 만남은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이와함께 세상을 떠난 가족, 연인과 영상통화로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다룬 ‘원더랜드’도 개봉을 기다리고 있는 등 박보검은 꾸준히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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