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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10.20 23:12

[S종합] ‘아내의맛’ 홍현희♥제이쓴, 고구마 200kg 완판 “농촌 위해 기부”

▲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아내의 맛’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고구마 200kg을 모두 판매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는 박은영-김형우, 홍현희-제이쓴, 이하정, 이휘재-문정원, 장영란, 박명수가 출연했다.

이날 박은영, 김형우는 셀프 주수사진 찍기에 도전했다. 두 사람은 거실 한 편의 하얀 벽을 이용해 두 가지 콘셉트의 사진을 찍었다. 첫 번째는 김형우의 취향으로 공룡 풍선을 가득 붙인 정글 콘셉트였다. 

▲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 캡처

박은영은 “저는 흰 배경에서 꽃과 함께 찍고 싶었는데, 공룡과 함께 찍어야 한다고 하더라. 그런데 생각보다 예뻤다”라고 말했다. 김형우는 본인도 직접 공룡 옷을 입고 나와 주수사진에 참여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박은영은 꽃을 들고 차분한 분위기로 촬영했다. 이에 김형우는 직접 비눗방울을 불어주며 로맨틱함을 더했다.

다음은 홍현희, 제이쓴이었다. 홍현희는 “아버님 밭이 계속 방송에 나왔지 않나. 다들 관심을 가지더라”라며 시부의 밭에서 난 고구마를 직거래 장터에서 팔자고 제안했다.

홍현희, 제이쓴, 제이쓴의 부친 세 사람은 장사에 나섰으나 생각보다 손님이 많지 않았다. 결국 홍현희는 SNS를 통해 홍보했고, 손님들은 물밀 듯이 찾아와 고구마 200kg을 완판했다. 홍현희는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팔았다”라고 말했고, 제이쓴은 “장사하는 분들 존경스럽더라”라고 소감을 밝혔다. 

▲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세 사람이 공들여 판 고구마의 값은 610,500원이었다. 이에 제이쓴 부친은 “농촌이 힘드니까 기부를 하는 쪽으로 생각해보자”라고 말해 훈훈함을 더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음에 내가 또 농산물을 가지고 오면 판매에 동참해주겠느냐”라며 또 한 번의 판매를 제안했다.

이하정, 이휘재, 문정원은 김장 50포기에 도전했다. 이휘재가 투덜대자, 이하정은 “저와 정원이가 손이 크다”라며 머쓱해 했다. 이에 세 사람은 홍현희, 장영란 등을 즉석에서 초대했다.

▲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 캡처

도착한 제이쓴, 홍현희, 장영란, 박명수는 새집을 구경했다. 이하정, 정준호 부부의 새집은 널따란 거실, 딸·아들의 방, 패밀리 침대가 놓여진 안방, 정준호의 사진과 책상 그리고 연이은 트로피가 늘어진 정준호의 집무실로 구성돼 있었다. 커다란 정준호만의 집무실을 본 이들은 “역시 대배우님”, “영양제 왜 이렇게 많아”라며 깜짝 놀라워했다.

이하정은 “다 같이 해서 나눠 먹자”라며 다 함께 김장을 할 것을 제안했고, 집 구경을 다한 7명은 각자 무를 채 써는 등 김장에 나섰다.

한편 TV조선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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