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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10.20 14:40

‘불새 2020’ 박영린, “정혜영보다 처절하고 강한 미란으로 분한다”

▲ 박영린 (SBS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불새 2020’ 박영린이 원작 ‘불새’보다 더욱 강력해진 악녀로 돌아온다.

20일 오후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SBS NOW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수아, 이재우, 서하준, 박영린, 김재홍 PD가 참석했다.

이날 박영린은 “‘불새’에서 정혜영 선배님이 연기하신 미란은 찰떡이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참 부담이 됐는데, 대본을 좀 더 고민하고 해석해서 잘 풀어내려 노력했다”라며 “저는 미란이를 좀 더 불쌍하게 봤다. 처절하고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어 좀 더 불쌍하게 연기하려 생각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시는 분들은 더 악하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더욱 처절하고 강한 미란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불새 2020’은 사랑만으로 결혼했다가 이혼한 부잣집 여자와 가난한 남자가 경제적 상황 역전 후 다시 만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드라마다.

한편 SBS 아침드라마 ‘불새 2020’는 오는 26일(월) 오전 8시 35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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