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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10.19 10:28

'나를 사랑한 스파이' 문정혁X유인나X임주환, 관전 포인트 공개

▲ 글앤그림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나를 사랑한 스파이’ 문정혁, 유인나, 임주환이 기다림마저 설레는 첫 방송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오는 10월 21일(수)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 측이 첫 방송을 이틀 앞둔 오늘(19일), 설렘을 유발하는 첫방송 독려샷과 배우들이 직접 밝힌 ‘달콤짜릿’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다. 절대 함께할 수 없는 세 남녀의 기막힌 첩보전이 유쾌한 웃음과 짜릿한 설렘을 선사한다. ‘더 뱅커’, ‘내 딸 금사월’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재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대본은 이지민 작가가 맡는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 ‘천문:하늘에 묻는다’, ‘밀정’ 등 굵직한 히트작을 낳은 이지민 작가의 첫 드라마라는 점에서 이목이 더욱 집중된다.

무엇보다 ‘로코 장인’ 문정혁, 유인나, 임주환의 짜릿한 만남을 빼놓을 수 없다. 문정혁은 강아름(유인나 분)의 전 남편이자, 여행작가로 위장한 인터폴 비밀요원 ‘전지훈’으로 분해 ‘로코킹’의 귀환을 알린다. 문정혁은 “선이 굵은 영화를 집필하셨던 이지민 작가님에 대한 신뢰로 드라마에 함께하게 됐다. 기대만큼이나 대본이 재미있었고, 시청자분들도 꼭 보셨으면 좋겠다”는 남다른 애정을 전했다. 문정혁이 짚은 관전 포인트는 신박한 캐릭터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다. 그는 “매력적인 강아름과 전 남편 전지훈, 현 남편 데릭 현의 오묘한 앙상블이 최고의 관전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이어 “프로페셔널하지만 토닥토닥 귀여운 인터폴의 팀케미도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본투비 러블리’ 유인나는 알고 보니 스파이가 체질(?)인 웨딩드레스 디자이너 ‘강아름’ 역을 맡아 색다른 변신에 나선다. 비밀경찰인 전 남편 전지훈과 산업스파이인 현 남편 데릭 현(임주환 분), 기막힌 비밀을 가진 두 남자와 첩보전에 휘말리며 하드캐리 활약을 펼친다. 유인나는 “예측할 수 없는 흡입력 있는 스토리가 가장 큰 관전 포인트”라며 “등장인물들 각각의 이야기도 매력을 갖고 있어 한순간도 버릴 포인트가 없는 드라마”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설렘 가득한 로맨스, 스릴 넘치는 액션, 유쾌한 코믹이 더해진 작품이라 많은 분이 즐겁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달콤한 로맨스와 짜릿한 첩보전은 물론이고, 스펙터클한 액션까지 더해져 차별화된 ‘스릴만점’ 로맨틱 첩보물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강아름의 현 남편이자, 외교공무원으로 위장한 산업스파이 ‘데릭 현’으로 변신한 임주환 역시 다채로운 매력을 관전 포인트로 꼽았다. 그는 “행복과 사랑, 재미까지 보여드릴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곧 인사드릴 테니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마지막으로 “제가 느낀 데릭 현의 매력과 감정을 잘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현장 또한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열정으로 뜨겁다.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해 첫 방송을 향한 기대심리를 더욱 자극했다.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오는 10월 21일(수)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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