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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0.10.19 10:21

‘미운우리새끼’ 김희선, 돌싱 트리오 결혼 못하는 이유 돌직구

▲ SBS ‘미운우리새끼’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SBS ‘미운우리새끼’ 18일 방송에서 임원희, 이상민, 탁재훈 돌싱 트리오를 향한 김희선의 날카로운(?) 돌직구 발언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임원희,이상민, 탁재훈 돌싱 트리오와 삼겹살을 구워먹으며 김희선은 “친한 동생이 생각하는 돌트 오빠들이 여자친구 없는 이유”를 언급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먼저 희선은 이상민에게 "상민 오빠는 다 좋아. 근데 상민 오빠, 언제 저 허세를 버리지?"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예전에는 저런 오빠 만나고 싶었는데 지금은 빛 좋은 개살구?"라고 덧붙여 폭소를 안겨줬다.

이어 임원희에게는 "여자가 봤을 때 원희 오빠는 자신감이 부족한 거 같아"라고 말했다. 임원희는 "내가 상처받을까봐 그런 것 같아”라고 인정했다. 그러자 희선은 "오빠, 자신감 있어도 돼요"라며 따뜻하게 격려했다. 

탁재훈에게는 최근 하고 있는 프로그램 이름을 언급하며 "재훈 오빠는 다시 사랑 못할 것 같아요"라고 정확한 포인트를 짚어 재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는 "재훈 오빠는 진짜 재밌고 같이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르는 오빠이다. 그런데 여자친구면 하나부터 열까지 다 농담 같아"라며 "진심인데도 웃기려는 반전이 있겠지 하고 믿음이 잘 안 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재훈은 “소름 돋는다”며 “신내린 거 아니냐?”고 언급해 폭소를 안겨줬다. 이 장면은 이날 최고 분당 시청률을 장식했다. 

SBS ‘미운우리새끼’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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