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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10.16 17:54

'부캐 선발대회', 포스터 전격 공개... 마미손-둘째이모 김다비-유세윤 출연

▲ 페르소나유니버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본캐 파괴쇼 부캐릭터 선발대회' 포스터가 전격 공개됐다.

CJ ENM의 Mnet과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연예인들의 부캐릭터의 세계관을 만들어 제2의 매니지먼트 활동을 지원한다는 소식에 이목이 쏠린 가운데 이들의 특수 목적법인인 ㈜페르소나유니버스는 11월 Mnet채널에서 편성 예정인 '본캐 파괴쇼 부캐릭터 선발대회'(이하 ‘부캐 선발대회’) 포스터를 공개했다.

CJ ENM의 Mnet ‘부캐 선발대회’는 최근 연예계 유행처럼 번지는 다양한 부캐 중 최강의 부캐를 가리는 경연 대회로 부캐 열풍의 원조 마미손, 둘째이모 김다비, 부캐 종결자 개그맨 유세윤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16일 공개된 포스터에 따르면 부캐 선발대회에 심사위원으로 나선 마미손이 게이머로 분한 모습이다. 키치하고 발랄한 마미손 본연의 캐릭터에 VR 고글, 조이스틱과 같은 첨단 장비들이 더해져 마치 게임 속 캐릭터를 선별하듯 경연 참가자들을 신중히 살피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특히 역동적인 포즈와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마미손만의 군더더기 없는 절제된 분위기를 표현해 독보적인 연예계 대표 부캐 아이콘의 면모를 보인다.

한편 ㈜페르소나유니버스에 따르면 ‘부캐 선발대회’는 시즌 1을 기점으로 시즌2, 3등 연이어 대형 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미국의 마블 스튜디오의 캐릭터 사업방식과 같이 연예인 부캐릭터 지식 재산권(IP)를 기반으로 페르소나만의 방송, 음원, 팬미팅, 웹드라마, 콘서트 등 페르소나 글로벌 세계관을 구축해 부캐릭터판 어벤저스를 만들어 글로벌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 밝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전무후무한 부캐릭터 창출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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