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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10.16 09:38

‘위캔게임’ 안정환-이을용, 일반 선수 설정에 발끈 “게임 회사 찾아가자”

▲ KBS 2TV ‘위캔게임 - e런 축구는 처음이야’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위캔게임’ 안정환X이을용이 첫 공식 게임 대결에 나선다. 

오늘(16일) 밤 11시 15분 방송 예정인 KBS 2TV ‘위캔게임 - e런 축구는 처음이야’에서는 안정환, 이을용이 가수 김재환에게 e축구 특급 코칭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안정환과 이을용은 아이돌 e축구 챔피언 우승자 김재환과 마주한다. 두 사람은 김재환에게 키보드 동작법을 익히며 기초 훈련에 돌입한다.

안정환과 이을용에게 주어진 세 번째 미션은 2002 대표팀과 2020 대표팀의 첫 A매치. 이들은 2002 대표팀 스쿼드를 구성하기 위해 2002 전설들의 선수 카드 능력치를 날카롭게 분석한다.  

하지만 안정환과 이을용의 평정심은 가상 세계 속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고 무너진다. 이을용은 침착성 평균 이하가 단점으로 언급되고, 안정환은 자신만 유명 선수가 아닌 일반 선수로 불리는 것에 발끈한다. 결국 안정환은 이을용에게 “우리 같이 게임 회사를 찾아가야 할 것 같다”고 말한다. 

전략적으로 선발 라인업을 짠 세 사람은 2002 대표팀이 되어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디딘다. 안정환과 이을용은 김재환의 코치를 받고 축구계 전설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을까. 

한편 ‘찐가족오락관’에서는 홍성흔과 아내 김정임 씨, 아들 홍화철 군이 추가 게임 시간을 획득하기 위해 첫 가족 미션에 임한다. 남편이 아내에게 족욕 해주기, 온 가족이 함께 음식 만들기 등 정서적 교감을 할 수 있는 미션을 통해 서로에 대한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미션 통과의 기쁨을 누리며 한층 단단해지는 이들의 모습은 16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KBS 2TV ‘위캔게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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