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류철현 기자
  • 방송
  • 입력 2020.10.16 09:42

[S톡] 박서준-류준열, 고맙다 지구수비대

▲ 박서준-류준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류철현 기자]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들이 지구를 지키기 위해 소신 있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공효진 박서준 박진희 류승룡 류준열 등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 지구를 위한 한 목소리를 내고 있는 것. 최근 류준열이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와 함께 진행한 ‘용기내 캠페인’이 대형마트의 환경보호를 위한 ‘세제 리필 시스템 도입’을 이끌며 선한 영향력을 행사,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자신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과대포장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하며 해외에서 시행되고 있는 포장 용기가 아닌 직접 덜어서 사는 사례의 사진을 올리며 ‘해외 마트들에 이런 용기들이! 우리도 #용기내’라는 글도 덧붙였다.

직접 실천에 나선 류준열은 ‘류준열의 살림꿀팁 브이로그’라는 주제로 과일 언박싱, 페트병 활용법, 분리수거 대방출 등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등 열성적인 활동을 펼쳐 대형 마트의 환경보호를 위한 ‘세제 리필 시스템 도입’을 이끌어냈다.

류준열은 2016년부터 그린피스 관련 후원과 활동에 동참하며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자체적인 홍보대사 역할은 물론, 북극곰 구하기 등에도 관심을 쏟았다. 당시 류준열은 그린피스 북극 보호 캠페인에 목소리 재능기부, 아시아 셀럽 최초로 그린피스 환경감시선 레인보우 워리어호에 승선해 환경감시선 교육과정을 이수하기도 하며 남다른 환경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박서준은 최근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목소리 재능기부를 했다. 박서준은 국제자연보전기관 WWF(World Wide Fund for Nature, 세계자연기금)의 지속가능한 패션 확대를 위한 ‘리텍스타일(Re:Textile)’ 캠페인 영상에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WWF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박서준은 자원 순환과 가치 소비(Conscious consumption)를 통해 섬유패션업계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자는 캠페인 메시지를 특유의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전달했다. 박서준 외 배두나, 오지호가 목소리 재능기부에 참여했다. 배우 김선호, 모델 안승준, 선혜영 등 여러 연예인들이 캠페인 취지에 공감해 응원에 동참해 더 많은 대중 참여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박서준은 지난 2017년 WWF 홍보대사로 위촉돼 어스아워 참여, 호주산불 구호 등 WWF와 함께 다양한 자연보전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박진희는 본업이 환경운동가라고 할만큼 환경 문제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서울환경영화제 홍보대사를 비롯해 다양하게 환경 관련 활동을 이어온 박진희는 SNS 게시글도 대부분 환경과 관련된 것들이다.

공효진 역시 에코백 사용은 기본, 업사이클링 브랜드를 운영하는 등 친환경 활동에 열심이다. 방송에서도 쓰레기 없는 캠핑을 강조하는 등 자연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류승룡은 박진희와 함께 기후위기 캠페인을 위해 목소리를 재능 기부했다. 기후위기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전 세계가 처한 지구온난화의 실상을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전달, 지구를 지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