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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류철현 기자
  • 음악
  • 입력 2020.10.16 09:42

[S톡] 찬희, 사극 도전 전천후 연기돌 자리매김 예고

▲ 찬희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류철현 기자] 가수 데뷔전부터 연기자로 활약하며 입지를 구축한 ‘SF9’의 찬희가 사극 드라마에 출연, 전천후 연기돌로 확실한 자리매김을 예고하고 있다.

2011년 MBC 주말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의 어린 ‘차동주’ 역이 첫 데뷔작으로 알려진 찬희는 아이돌 활동을 하면서도 꾸준히 연기자로서 대중과 만나며 재능을 인정받고 있다. 

2016년 ‘시그널’에서 ‘백선우’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연기자 ‘강찬희’는 물론이고 같은 해 데뷔한 그룹 ‘SF9’까지 대중들에게 알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2019년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SKY 캐슬’에서는 ‘만찢남’ 별명답게 훤칠한 외모에 다정다감한 성격까지 어딜 가나 인기 짱인 아이돌급 엄친아 ‘황우주’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아이돌 활동을 하며 소녀 팬들의 사랑을 받은 찬희는 ‘SKY 캐슬’로 이모부대들의 적극적인 사랑과 응원을 한 몸에 받는 연기돌로 성장, 광고계에서도 뜨거운 러브콜을 받는 대세 연예인으로 떠올랐다.

올 7월 8번째 미니앨범 ‘9loryUS’ 발매하고 분주한 활동을 하면서도 주말드라마에 특별출연해 ‘역시 연기돌’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 이초희 (송다희 역)와 이상이 (윤재석 역)의 사랑의 훼방꾼으로 등장해 스토리의 활력을 불어넣으며 신선함을 더한 캐릭터로 강력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특별출연한 드라마에서도 눈에 띄는 연기를 보여준 찬희는 2021년 1월 KT의 OTT 서비스 Seezn, ‘skyTV’ 등을 통해 선공개되고 이후 국내외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서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인 디지털 드라마 ‘가시리잇고’ 캐스팅돼 화제가 되고 있다.

판타지 뮤직 로맨스 ‘가시리잇고’는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우륵, 왕산악과 함께 한반도 3대 음악 천재로 알려진 박연(강찬희 분)이 과거에서 현재로 오며 윤회의 굴레에 갇힌 네 남녀의 운명과 20대 눈부신 청춘들의 사랑과 꿈을 담았다. 시대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판타지 스토리를 통하여 조선 시대의 궁중 음악당, 현재의 엔터테인먼트 기획사 등을 주요 배경으로 그들만의 꿈과 사랑을 펼쳐 나간다.

찬희가 연기하는 박연은 고려 민족 악사, 고려가요의 명가 풍월당의 천재 소리꾼. 타고난 성품이 착하고 순수해 겉보기엔 유순해 보이지만 음악과 사랑 앞에서는 물러섬 없는 반전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판타지, 음악 등 색다른 소재가 섞인 사극 드라마에 출연하며 그간 보여줬던 탄탄한 연기력을 다시 보여줄 수 있을지 기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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