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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10.15 23:17

[S종합] ‘사랑의콜센타’ 신용재→나윤권, 가을밤 촉촉이 적신 보컬神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랑의 콜센타’ 김태우, 임태경, 조관우, 나윤권, 신용재, 테이가 훌륭한 가창력을 뽐냈다.

15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보컬의 신 특집’으로 진행됐으며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김태우, 임태경, 조관우, 나윤권, 신용재, 테이가 출연했다.

이날 첫 번째 대결은 영탁과 신용재였다. 신용재는 "인터넷에서 제 영상 밑에 영탁 씨와 닮았다는 댓글을 봤다. 실제로 보니 훨씬 잘생기시고 인상이 좋으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평생 노래만 팠다. 아마 안 되실 거다"라고 선전 포고했다. 

이에 영탁은 "제가 조금 더 팠다. 가뿐하게 이겨드리겠다"고 받아쳤다. 먼저 무대에 오른 영탁은 주현미의 '신사동 그 사람'을 흥겹게 소화했으나 다소 아쉬운 점수인 89점을 받았다. 이어 무대에 오른 신용재는 이승철의 '인연'을 그만의 감성을 담아 불렀고, 무려 100점을 획득해 가뿐하게 승리했다.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두 번째 대결은 정동원과 테이였다. 테이는 "저는 '미스터트롯'을 보면서 동원이를 무척 응원했다. 이 친구의 목소리 때문에 많이 울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풍겼다. 

반면 정동원은 "본부장끼리 붙는 것이지 않나. 대단한 승부가 벌어질 거라고 예상한다"라고 자신감에 가득찬 모습을 보였다. 그는 노사연의 '돌고 돌아가는 길'을 열창했고 91점을 받았다.

테이는 태진아의 '옥경이'를 통해 트로트에 도전했다. 재즈풍의 트로트로 모두를 매료시켰으나 점수는 89점에 그쳐 패배했다.

다음은 김희재와 나윤권의 대결이었다. 김희재는 "고등학생 때 나윤권에게 SNS로 '선배님의 곡을 들으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라고 보냈는데 하트로 답해주셨다"라고 특별한 인연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감미롭고 애절한 감성이 있으셔서 무척 좋아하는 가수"라고 덧붙였다.

선공을 맡은 나윤권은 변진섭의 '너에게로 또 다시'를 특유의 섬세한 감성으로 불러 가뿐하게 100점을 받았다. 이어 김희재는 진국이의 '진짜 멋쟁이'를 열창했으나 아쉽게도 95점에 그쳤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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