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에어키 aCloud(RTLS) 시스템은 병원 내 의료 자산과 장비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현재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하여 한림대의료원 산하병원 4곳(한림대성심병원·강남성심병원·춘천성심병원·동탄성심병원)에서 에어키 aCloud(RTLS) 시스템을 도입하여 활용 중이다.

한림대의료원은 사물인터넷기술(IoT)을 적용한 실시간 위치추적시스템(Real Time Location System, RTLS)을 통해 간호사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기존 병원 내 의료자산과 장비의 위치 및 상태를 수기로 작성하여 확인하던 방식은 간호사의 업무량을 증대시켰을 뿐만 아니라 정확성 또한 부족했으나, 현재는 RTLS와 스마트 통합 대시보드 시스템의 도입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PC 또는 모바일로 의료 자산의 실시간 위치 및 사용 상태를 간편히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환자의 입장에서도 간호사로부터 케어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만족도가 증가했고, 환자 및 장비 정보가 정확히 기록됨에 따라 안전성 또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에어키는 ‘무선랜과 GPS 및 RF 신호감지 기법을 이용한 위치추적 솔루션’ 특허를 낸 바 있으며, 2002년 설립 이래 다양한 레퍼런스를 확보하며 RTLS 서비스 제공해 왔다.  와이파이, BLE, RFID, GPS, IR 등 무선 기반 통합플랫폼을 활용하여 모든 환경에서 실시간 위치추적이 이뤄지고, 이에 따른 위험 및 자산관리와 효율적인 기기 사용이 가능하다.

에어키가 제공하는 스마트 통합 대시보드 시스템은 고객의 니즈에 맞게 제공되는 고객 맞춤형(Customized) 대시보드로, RTLS 시스템뿐만 아니라 온/습도 측정 시스템, 직원 안전 관리 시스템, 손 위생(Hand Hygiene) 모니터링 및 밀접 접촉자 추적 시스템과 결합되어 사용할 수 있다.

에어키 황영상 대표는 “에어키는 aCloud(RTLS) 솔루션과 더불어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에 존재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하여 ‘사용자 경험(Customer Experience) 중심’의 ‘솔루션 & 서비스’ Provider로 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