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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10.15 10:39

'스타트업' 배수지, 정열적 에너지+사랑스러운 매력 예고... 기대↑

▲ tvN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그려낼 로맨스가 올가을을 설렘으로 가득 채우고 있다.

'배가본드' 이후 약 1년 만에 청춘 코딩 로맨스로 돌아오는 수지가 '스타트업'으로 안방극장 공략에 나선다. 오는 10월 17일 첫 방송 예정인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다. 극 중 수지는 고된 인생 속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역전을 꿈꾸는 승부사 서달미 역을 맡아 당차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지의 안방극장 복귀 소식은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많은 이들의 인생작으로 남았던 '함부로 애틋하게' '당신이 잠든 사이에(이하 '당잠사')' 등 수지의 로맨스는 가슴 저미는 짙은 멜로와 설렘을 안기는 ‘심쿵’ 로코로 시청자들을 매료시켜왔다. 그런 수지가 '스타트업'을 통해 이번에는 로맨스부터 청춘의 뜨거운 열정까지 시너지를 배로 더한다. '당잠사'의 오충환 감독, 박혜련 작가와의 재회 역시 드라마를 반드시 봐야 하는 이유로 손꼽히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경신을 알린 수지의 변신이 더욱 기다려진다. 수지는 그동안 장르와 역할에 구애받지 않고 탁월한 소화력으로 맡은 캐릭터에 자신만의 색을 입혀내며 입체적인 인물을 탄생시켜왔다. 특히 수지가 그려내는 인물들은 당차고 주체적인 매력이 돋보여 보는 이들의 뜨거운 반응과 공감을 얻어왔다. CEO를 꿈꾸는 정열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부터 첫사랑 앞에서의 풋풋한 모습까지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을 수지의 변신이 반가운 이유다.

어느 누구와 붙어도 찰떡 호흡을 선사하는 수지의 특급 케미가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극 중 첫사랑인 남도산(남주혁)과는 비주얼만 봐도 입꼬리가 절로 올라가는 분위기를 자아내며 가슴을 뛰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함께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또래들과의 호흡은 물론 때에 따라 친구이자, 엄마와 같은 할머니와의 애틋한 모습까지 벌써부터 많은 배우들과 그려낼 찰떡 케미를 기대케 한다. 붙기만 해도 환상의 조합으로 탄생시키는 수지가 어떻게 극을 한층 더 깊고 풍성하게 만들지 호기심을 무한자극 시킨다.

첫 방송이 다가올수록 궁금증과 기대감이 폭발하는 가운데 수지의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는 tvN '스타트업'은 오는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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