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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영화
  • 입력 2020.10.15 09:27

[S톡] 신혜선, 완성형 배우 향한 눈부신 성장 진화

▲ 신혜선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신혜선이 완성형 배우를 향해 끝없는 성장을 하고 있다. 드라마와 영화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필모를 쌓고 있는 신혜선은 어느덧 작품을 책임지는 주연으로서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신혜선은 드라마를 통해 먼저 대중에게 인정받은 배우. 2015년 ‘오 나의 귀신님’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받기 시작해 2016년 ‘아이가 다섯’에서 순한데다가 순진하기까지한 ‘이연태’로 주목받았다. 2017년 ‘비밀의 숲’에서 형사 3부 검사 ‘영은수’로 분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놀라움을 선사했고 ‘황금빛 내 인생’으로 제목 그대로 배우로서 황금빛 인생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 출연작마다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률보증수표’로 사랑 받고 있다.

안방극장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신혜선은 영화에서도 확실한 가치를 입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을 연기한 끝에 6월 영화 팬들과 만난 ‘결백’의 주인공으로 나서 호평을 한 몸에 받았다.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으로 분한 신혜선은 관객을 사로잡는 탄탄한 딕션으로 서사를 이끌어가며 몸을 아끼지 않는 액션까지 펼치며 영화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를 그려내며 싱크로율 높은 연기로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신혜선이 오는 11월 개봉 예정인 ‘도굴’을 통해 또 한 번 매력 넘치는 캐릭터를 예고하고 있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 신혜선은 유물의 가치를 한 눈에 알아보는 고미술계 엘리트 큐레이터 ‘윤실장’으로 영화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변호사에 이어 큐레이터로 변신하게 된 신혜선은 그녀의 말대로 가격이 결정될 만큼 신뢰를 받는 인물을 그려내기 위해 남다른 노력을 했다는 후문. 보기만 해도 신뢰감이 형성될 수 있도록 세련된 이미지를 구축, 외향적인 스타일부터 말투까지 윤실장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물을 알아보는 뛰어난 안목, 고급스러운 취향까지 고미술계를 강타한 엘리트 큐레이터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의 능력을 알아보고 그에게 위험한 거래를 제안, 도굴팀의 짜릿한 판을 여는 키를 가진 존재로 스크린을 장악할 전망이다. 

최근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와 영상을 통해 신혜선은 “일 하나 하죠. 공정한 가격으로”라며 은밀한 거래를 제안하는 윤실장으로 분해 위험한 거래를 제안해 앞으로 도굴팀에게 펼쳐질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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