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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10.14 14:58

[S종합] ‘NCT World 2.0’, NCT 완전체 23人 리얼리티... 색다른 매력+케미 선사

▲ NCT 성찬, 쿤, 제노, 태용, 윈윈, 도영, 천러, 쇼타로 (Mnet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NCT 완전체 23인의 색다른 매력과 케미를 엿볼 수 있는 리얼리티 ‘NCT World 2.0’가 베일을 벗었다.

14일 오후 Mnet 예능프로그램 ‘NCT World 2.0’(엔시티 월드 2.0)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Mnet 공식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NCT 도영, 성찬, 쇼타로, 윈윈, 제노, 천러, 쿤, 태용, 이영주 PD가 참석했다.

▲ NCT 태용 (Mnet 제공)

이날 이영주 PD는 “우리나라 최고의 그룹과 프로그램을 하게 돼 영광이다.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라고 말하며 제작발표회 시작을 알렸다.

‘NCT World 2.0’는 데뷔 이래 처음으로 NCT 23인 멤버가 모두 참여하는 단독 리얼리티로, 아이돌 최초 멀티버스(Multiverse) 리얼리티를 표방해 여러 개의 다른 시공간 안에서 펼쳐지는 NCT의 매력을 담아낸다.

도영은 “엠넷에서 오랜만에 NCT를 만나게 됐다. 23명 모두가 참여한 리얼리티라 저희도 기대가 된다”고 말했으며, 천러는 “NCT 23명의 첫 리얼리티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무척 재미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제노는 “케미를 기대해달라”라고 덧붙였다.

▲ NCT 성찬 (Mnet 제공)

이 PD는 ‘NCT World 2.0’에 대해 “과거, 현재, 미래에 있는 NCT를 만나보자는 생각에 멀티버스라는 세계관을 더했다”라며 “프로그램명의 ‘2.0’은 2020년을 뜻하기도 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NCT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해 붙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멀티버스에 관해 이 PD는 “시공간을 이동할 수 있는 포털이라고 이해하시면 된다”라며 “예를 들어 고등학교 시절의 NCT, 미래의 어떤 공간에 들어간 NCT 등 각 시대별, 장소별, 환경별로 다양한 매력의 NCT를 만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 NCT 쿤 (Mnet 제공)

촬영 소감을 묻자 태용은 “23명이라는 숫자가 거의 한 학급의 인원수와 비슷하지 않나. 어려울 수도 있을 거라 많이들 얘기하셔서 걱정되기도 했는데 오히려 더 좋게 자극이 왔다”라며 “마치 한 반에 있는 것처럼 이야기를 나누고 재미있는 순간이 많았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태용은 “제가 리더다 보니 멤버들 한 명 한 명을 보게 되는데 귀엽더라”라며 “‘얘한테 이런 면이 있구나’, ‘멋있다’라고 느끼는 의외의 순간이 있었다”고 덧붙여 호기심을 높였다.

이어 도영은 “같은 반 친구였으면 어땠을까 생각해 봤다”라며 “개성 강한 23명이 다 모인 것도 처음이었는데, 생각보다 순탄하고 재미있었다”라고 전했다.

▲ NCT 쇼타로 (Mnet 제공)

이 PD는 “촬영하다 보니 8회 차가 짧다는 생각이 들었다. 8회 차 안에 NCT에 푹 빠질 수 있는 모습을 많이 담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가능하다면 NCT 멤버들과 ‘NCT World 10.0'까지 가고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NCT는 “멤버 23명이 모일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다 같이 모일 기회를 주시고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제작진 여러분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나올 에피소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시청을 당부했다.

한편 Mnet ‘NCT World 2.0’는 오는 15일(목)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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