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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공연
  • 입력 2020.10.14 10:32

‘홍대야 놀자’ 개막.. 7일간의 대장정 시작

▲ 락킨코리아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시리즈 페스티벌 ‘홍대야 놀자’가 일주일간의 공연을 시작했다.

지난 12일 생중계 플랫폼을 통해 ‘2020 On-Tact Series Live Festival 홍대야 놀자’의 첫날 공연이 시작됐다. 공연의 포문을 연 ‘오리엔탈쇼커스’는 ‘블라 블라’를 시작으로 ‘Let’s Dance’, ‘Beautiful Day’ 등 약 1시간 동안 열정적인 무대와 더불어 온라인 채팅을 통한 관객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두 번째 아티스트로 밴드 원위(ONEWE)가 올랐다. 기존보다 화려해진 비주얼과 더욱 성숙해진 무대로 현장을 찾은 원위는 지난 9월 발매한 ‘소행성(Parting)’을 비롯해 ‘나의 계절 봄은 끝났다’, 모르겠다고’ 등 팬들을 위한 무대를 선보였다. 막강한 팬층을 자랑하고 있는 만큼 팬들 역시 원위의 공연에 채팅으로 화답했다.

이날 마지막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록 밴드 스토리셀러가 장식했다. 스토리셀러는 지난해 한국콘텐츠진흥원 뮤즈온을 통해 발매한 EP 앨범 수록곡 ‘In the Ocean’, ‘OASIS’를 비롯해 ‘911’, ‘18구역’등 대표 곡들로 무대를 꾸몄고 팬들을 향해 “이런 시기에 공연을 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며 비록 관객 여러분들을 만날 수는 없지만 라이브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 빨리 코로나19가 사라져서 관객 여러분들을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주최사인 문화콘텐츠전문제작기획사 락킨코리아(Rockin’KOREA 대표 이화신)가 설립 20주년을 맞아 준비한 공연으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한국콘텐츠진흥원의 후원으로 개최됐다. 한국에서 가장 핫한 뮤지션들이 ‘홍대’라는 젊음과 열정이 느껴지는 이름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되는 ‘홍대야 놀자’는 전 세계 팬들과의 소통을 통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8일까지 노브레인, 딕펑스, 육중완밴드, 정흠밴드, 타카피, 이영지, 자이언트 핑크 등 국내 음악계를 대표하는 총 20여 개의 팀들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생중계 플랫폼 ‘빵야TV’에서 티켓 구매 및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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