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10.13 14:49

[S종합] 장동윤X정수정 ‘써치’, 밀리터리 스릴러로 시청자 매혹... 신선함↑

▲ 장동윤, 정수정 (OCN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써치’가 흔히 접할 수 없는 밀리터리 스릴러라는 소재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높였다.

13일 오후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동윤, 정수정, 문정희, 윤박, 이현욱, 임대웅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임대웅 감독은 “'써치'는 밀리터리 스릴러가 주 장르지만, 이외에도 액션, 휴먼, 미스터리 등이 골고루 섞인 하이브리드 장르의 드라마”라고 작품을 소개했다.

▲ 윤박, 정수정, 미현욱, 문정희, 장동윤 (OCN 제공)

‘써치’는 최전방 비무장지대 DMZ에서 미스터리한 실종과 살인사건이 시작되고, 이 곳의 비밀을 밝히려는 최정예 수색대의 밀리터리 스릴러물이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장르물에 도전한 장동윤은 전역일만 손꼽아 기다리는 군견병 용동진 병장으로 분한다. 그는 “‘써치’는 장르물임에도 불구하고 특정 마니아 층뿐만 아니라 대중이 재미를 찾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해 출연하게 됐다”라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 장동윤 (OCN 제공)

말년 병장이자 군견병 역을 어떻게 준비했냐는 질문에 장동윤은 “신체 능력이 뛰어나다는 설정이 있어 잘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해서 살을 좀 찌웠었다”라며 “군인 캐릭터에 맞추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군견과의 호흡을 위해 2개월간 훈련을 수료했다고 덧붙였다.

정수정은 고스펙을 자랑하는 손예림 중위를 맡았다. 그는 출연하게 된 이유를 묻자 “대본을 읽었을 때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또, 여군이라는 역할이 제게 도전이었기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참여하게 됐다”고 답했다.

▲ 정수정 (OCN 제공)

이어 정수정은 “여군 역을 소화하기 위해 촬영 들어가기 전에 다 같이 액션 스쿨에서 훈련을 많이 받았다”라며 “또, 여군이라는 캐릭터가 잘 없었기에 실제로 여군 분들과 미팅을 하면서 말투와 자세를 구현해보려 노력했다”고 전했다.

문정희는 특전사 출신 예비역이자 DMZ 기념관 해설사로 천공리 마을을 지키는 김다정을 연기한다. 그는 “‘써치’는 밀리터리 액션 스릴러를 표명하고 있지만, 그 안에 따뜻함과 코믹함도 있는 드라마”라며 “독특한 소재로 새롭게 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작품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액션이 많아 제게 도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 윤박 (OCN 제공)

엘리트 팀장 송민규 대위로 분한 윤박은 “제가 맡은 역할이 저와 정반대에 있는 인물이라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말했으며, 부팀장 이준성 중위를 맡은 이현욱은 “이준성은 인간적인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그 전에는 비인간적인 캐릭터를 많이 맡았기에 새롭게 도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처음으로 OCN 드라마틱 시네마에 도전한 임대웅 감독은 “군말 없이 참여했다”라며 “저는 주로 영화를 연출해왔다. 드라마는 긴 서사가 있고 영화는 두 시간이라는 제한이 있지 않나. 너무 길다면 첫 연출이라 부담스러웠을 텐데 ‘써치’는 10부작이라 적당하게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 이현욱 (OCN 제공)

끝으로 정수정은 “‘써치’는 브라운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드라마가 될 것 같다. 본방사수 부탁드린다”라고 시청을 당부했다.

한편 OCN 드라마틱 시네마 ‘써치’는 오는 17일(토) 오후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