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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조수현 기자
  • 공연
  • 입력 2020.10.13 09:29

뮤지컬 ‘산타와 빈양말’, 오는 12월 5일 개막

▲ 뮤지컬 ‘산타와 빈양말’ (컬처마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조수현 기자] 이번 크리스마스에 감동을 전할 가슴 따뜻한 뮤지컬 '산타와 빈양말' 12월에 극장으로 다시 찾아온다.

뮤지컬 ‘산타와 빈양말’은 영화 ‘러브액츄얼리’,  ‘노팅힐’,  ‘어바웃타임’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감독인 리차드 커티스의 동화책을 원작으로 한 공연이다. 

​동화책의 원제목은 ‘The Empty Stocking’ 으로 2012년 출간 후 전 세계 54개국에서 누적 판매 2천만부을 기록한 베스트셀러다. 

뮤지컬 ‘산타와 빈양말’은 2018년 초연 당시부터 12월 2주간 인터파크 아동/가족부문 주간랭킹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2019년 재연 때도 유료 객석 점유율 80%를 넘기며 흥행에 성공하여 크리스마스 대표 가족 공연으로 자리매김 했다.  

공연은 산타 할아버지의 착각으로 선물이 뒤바뀌어버린 쌍둥이에게 일어나는 이야기들을 다룬다. 

​샘과 쌍둥이지만 성격이 너무나도 다른 장난꾸러기 찰리, 찰리의 장난끼 가득한 겉모습 속에 감춰졌던 진실된 마음을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감동적인 스토리에 더해 화려한 무대효과부터 들으면 절로 어깨가 들썩들썩하게 만드는 넘버들, 산타와 사슴들의 신나는 군무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흥겨운 연말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뮤지컬 ‘산타와 빈양말’은 12월 5일부터 12월31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용에서 공연하며, 10월 16일 낮 2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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