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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10.12 17:36

유튜버 김용호, "'가짜 사나이' 이근 대위 성폭력 전과자" 주장

▲ 이근 유튜브 채널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유튜버 김용호가 웹 예능 `가짜사나이`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이근 대위가 성폭력 전과자라고 주장했다.

김용호는 1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단 충격적인 자료 하나 보여드린다"라며 재판 자료를 공개했다. 

김용호는 "이근의 죄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이다. 상고기각결정이 났으니 이미 이근은 전과자"라며 "동명이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은 제발 정신 좀 차려라. 기본적인 것도 확인 안 해보고 올렸겠느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용호는 "지금 이근 인스타그램 열심히 하던데 이 사건도 한 번 해명해봐라"라며 "더불어 이근에 대한 더 많은 제보를 받는다"고 전했다.

앞서 김용호는 이근 대위가 프로필에 없는 UN 근무 경력을 사칭하고 다닌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에 이근 대위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허위 사실 유포 고소한다"라는 글과 함께 여권 사진을 공개해 김용호의 주장을 반박했다. 현재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이근 대위는 버지니아 군사 대학을 거쳐 대한민국 해군특수전전단(UDT) 대위로 전역, 현재 ROKSEAL 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근은 유튜브 채널 피지컬 갤러리가 진행한 웹 예능 ‘가짜 사나이’에 교관으로 출연해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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