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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0.10.12 16:53

펜타곤 후이, “타이틀곡 ‘데이지’ 아재 개그와 한 끗 차이”

▲ 펜타곤 후이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펜타곤 후이가 직접 작곡한 타이틀곡 ‘데이지’를 소개했다.

12일 오후 그룹 펜타곤(진호, 후이, 홍석, 신원, 여원, 옌안, 유토, 키노, 우석)의 열 번째 미니앨범 ‘WE:TH’(위드) 쇼케이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후이는 “‘데이지’는 얼터너티브 록 장르다. 요즘 록 음악을 좋아해서 만들어보려 했다”라며 “키워드인 공감에 맞춰 주제를 찾다가 많은 분이 공감하실 수 있는 보편적인 주제인 사랑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영화를 보니 가슴 아픈 사랑을 한 뒤 ‘행복하게 잘 지내’라고 그러더라. 하지만 나보다 덜 행복했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 조금씩 있지 않을까 싶어 그런 마음을 직설적으로 써봤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후이는 “저는 라임이나 펀치 라인을 좋아한다. 아재 개그와 한 끗 차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유발했다.

타이틀곡 ‘데이지’는 펜타곤 멤버 후이와 우석, 작곡가 네이슨이 함께 작업한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으로, 이별 뒤 누구나 겪었을 법한 아련하고 슬픈 마음을 트렌디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했다.

한편 펜타곤은 금일 오후 6시 미니 10집 ‘WE:TH’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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