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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20.10.12 13:50

락킨코리아, 비대면 콘서트 On-Tact Concert 'NOLZA' 성료

▲ 락킨코리아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문화콘텐츠 전문제작기획사 락킨코리아(대표 이화신)가 설립 20주년 기념 비대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6일 온라인 생중계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 On-Tact Concert 'NOLZA'는 한국의 핫한 아티스트들을 비롯해 영국, 중국, 대만, 일본 등 글로벌 국가들이 참여했다. 혼성그룹 룰라의 히트곡 ‘3! 4!’를 리메이크해 활동하고 있는 걸그룹 시크한 아이들이 화려한 퍼포먼스와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로 글로벌 팬들에게 인사하며 인상적인 오프닝을 장식했고 힙합 듀오 홀라당의 열정적인 공연에 이어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아이돌 밴드 W24의 신곡이 공개됐다.

‘슈퍼스타K7’에서 존재감을 나타낸 중식이밴드, 제1회 김현식 가요제 수상자이자 버스킹 공연의 스타 라이브유빈, 보이그룹 머스트비가 등장해 자신들만의 존재감을 나타내며 글로벌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중식이밴드는 “락킨코리아가 20주년을 맞았는데 30주년, 100주년도 함께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전한 완성형 어쿠스틱 듀오 정흠밴드의 무대 후 밴드 크라잉넛이 마지막 무대를 꾸몄다. 크라잉넛은 “저희도 올해 25주년을 맞아서 더 뜻깊은 자리가 아닌가 싶다. 비록 현장에서 관객분들을 만날 수는 없지만 이렇게 라이브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 곧 현장에서 다시 뵐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해외 아티스트들의 공연도 이어졌다. 영국의 대표적인 재즈밴드 마마스건과 팝 아티스트 아미르, 일본의 애즈 알리언스, 한일 멤버로 구성된 가이즈, 중국의 여성 싱어송라이터 하마, 대만의 피스코, KST 등이 개성 넘치는 공연을 펼쳤다. 현재 코로나19로 공연장을 찾을 수 없는 해외 아티스트들은 각국 현지에서 준비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을 기획한 락킨코리아 이화신 대표는 “On-Tact Concert 'NOLZA'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어서 기쁘다. 공연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리며 이날 촬영된 VR 영상과 라이브 VOD는 추후 다양한 플랫폼으로 공개해 이날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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