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 승희가 예능돌을 뛰어 넘는 코믹돌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넘치는 예능감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는 승희는 망가짐도 불사한 모습으로 대중에게 큰 웃음을 주고 있다.

승희는 예능계에서 인정하는 ‘리액션 여왕’. 표정부터 몸짓까지 온 몸을 활용해 펼치는 리액션은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배가시킬 만큼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만들고 있다, 또한 ‘아는 형님’등에서 보여준 남다른 눈썰미로 인물의 특징을 묘사하는 인간복사기 재능은 봐도 봐도 재밌고 놀라운 능력으로 꼽히고 있다.

다양한 예능에서 게스트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승희는 광고에서도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 맥도날드 광고에 출연해 햄버거를 먹고 다양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시선을 모으고 있다, 승희가 입을 벌리고 감탄한 장면은 특수 기법으로 편집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광고 엔딩에서는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할 만큼 독특한 닭소리를 내 웃음을 유발하고 있다.

귀여움을 넘어선 유니크함으로 걸그룹 멤버로는 보기 드문 코믹한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는 승희는 음악 예능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섭외 0순위로 떠오를 만큼 예능돌로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음악 프로그램 '가요톱10'의 무대를 10대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경연 프로그램 ‘전교톱10’의 고정 출연중인 승희는 오는 11월 2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축구야구말구’에 출연, 대한민국 스포츠 레전드의 멘탈 코치로 활약한다.

‘축구야구말구’는 전국민 1인 1체육을 목표로 못하는 운동이 없다고 자부하는 ‘레전드 양대산맥’ 박찬호, 이영표의 투머치토킹 스포츠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두 사람은 전국 방방곡곡에 숨어있는 일반인 생활 체육 고수를 찾아 운동선수 출신의 명예를 걸고 한 치의 양보 없는 진검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승희는 박찬호와 이영표를 물심양면 케어할 멘탈 코치로 캐스팅, 삼촌뻘인 두 스타와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