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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오정택 기자
  • 영화
  • 입력 2014.01.05 12:05

영화 '패션왕', 주원-박세영-설리 등 라인업 확정

유명 동명 웹툰 영화화, 올 하반기 개봉 목표 촬영 준비

[스타데일리뉴스=오정택 기자]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패션왕'(감독 오기환)이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 지었다.
 
영화배급사 NEW는 5일 주원, 설리, 안재현, 박세영, 김성오 등 배우들이 '패션왕'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고 알렸다. 
 
'패션왕'은 같은 반 얼짱 여학생에게 잘 보이기 위해 패션에 눈을 뜨며 세상에서 가장 멋진 남자가 되기로 결심한 고등학생 우기명(주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 영화'패션왕'의 출연을 확정 지은 배우 주원, 박세영, 설리, 김성오, 안재현 (왼쪽 맨 위부터 시계방향, NEW 제공)
 
주원이 주인공인 우기명 역할을 맡았으며 우기명의 마음을 앗아간 얼짱 혜진 역할은 신예스타 박세영이 꿰찼다. 또한 우기명을 은근슬쩍 짝사랑하며 예뻐지고 싶어하는 같은 반 친구 은진은 걸그룹 에프엑스 설리가, 우기명과 대립되는 인물인 원호 역할은 안재현이 맡았다. 
 
마지막으로 우기명에게 진정한 패션을 알려주는 남정 역할에는 김성오가 낙점됐다. '패션왕'의 오기환 감독은 "가장 주목받고 있는 스타들과 함께하게 돼 벌써부터 설렌다"며 "최고의 웹툰 '패션왕'을 영화로 만들게 돼 기쁘다. 오랫동안 준비한 작품인 만큼 원작의 재미를 영화적으로 잘 담아낼 것"이라고 전했다. 
 
'패션왕'은 이달 크랭크인해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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