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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10.08 23:11

‘사랑의콜센타’ 정수라, 임영웅 선곡에 울컥 “담담하게 불러줘 좋아”

▲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사랑의 콜센타’ 정수라가 임영웅의 노래에 감동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는 ‘여사6 특집’으로 진행됐으며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 최진희, 정수라, 김용임, 서지오, 금잔디, 조정민이 출연했다.

이날 임영웅은 대결 상대가 정수라인 것을 듣자 "'사랑의 콜센타'를 하면서 이렇게까지 심장이 빨리 뛰는 건 처음이다. 오늘 준비한 곡 때문인가 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영웅은 정수라의 '어느 날 문득'을 선곡했다고 밝혔다. 그는 "가사가 무척 좋더라"라고 선곡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들은 정수라는 깜짝 놀라며 "이 노래는 제가 살아오면서 힘들었을 때 녹음했다. 한 1~2년 정도 마음이 다스려지지 않아 부를 수가 없었다. 이후 마음이 안정되고 조금씩 들려드린 노랜데 그걸 임영웅 씨가 부른다니 영광"이라고 말하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임영웅은 ‘어느 날 문득’으로 당당하게 100점을 받았다. 이에 정수라는 임영웅을 꼭 껴안으며 “담담한 느낌으로 불러준 게 좋았다. 고맙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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