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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방송
  • 입력 2020.10.08 15:28

‘미쓰백’ 백지영, “경쟁 구도 NO... 떨어지는 사람 없다”

▲ 백지영 (MBN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미쓰백’ 백지영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8일 오후 MBN 예능프로그램 ‘미쓰백(Miss Back)’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MBN 공식 유튜브 채널로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백지영, 윤일상, 가영(스텔라), 나다(와썹), 레이나(애프터스쿨), 세라(나인뮤지스), 소율(크레용팝), 수빈(달샤벳), 유진(디아크)이 참석했다.

이날 백지영은 “이전에 코치, 멘토로 프로그램에 몇 번 출연했었다. 화제를 받는 친구도 있었지만, 그렇지 못한 친구들은 이도 저도 아닌 또 다른 시련에 봉착하는 걸 보면서 약간의 미안함이 마음에 있었다”라며 “처음엔 ‘미쓰백’ 제안을 거절했으나, 지향하는 바가 저와 잘 맞아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백지영은 “타 프로그램은 경쟁 구도에서 당락이 결정되는 시스템인데 '미쓰백'은 좀 더 잘 어울리고, 조금 더 잘 이해하는 친구를 찾는다”라며 “인생 곡을 만들어주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고, 떨어지는 사람이 없다. 선의의 경쟁을 통해 같이 만들어 간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희만의 잔치로 끝나는 게 아니라 이들의 터닝 포인트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미쓰백’은 사람들의 기억 속에 조금씩 잊혀 간 여자 아이돌 출신 가수 8명이 다시 한번 도약을 꿈꾸는 이야기로, 그동안 미처 말하지 못했던 숨겨진 이야기는 물론 인생 곡으로 ‘제2의 전성기’가 될 터닝포인트를 함께하는 신개념 다큐테인먼트(휴먼다큐+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한편 MBN ‘미쓰백’은 오늘(8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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