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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10.08 14:21

만성적인 척추 통증에 도움 되는 비수술 치료법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강화되면서 현대인들의 활동량 또한 낮아지고 있다.

평소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들의 활동량이 낮아지는 것은 여러 만성 척추∙관절 질환을 야기시킬 수 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 하고, 장시간 앉아 있는 경우에는 한 시간에 한 번씩 스트레칭을 통해 몸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주변 근육을 강화시키는 등의 꾸준한 관리 또한 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미 척추∙관절 부위의 통증과 뻣뻣함이 느껴진다면, 마사지나 예방법에 의존하기보다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서울목동마취통증의학과의원 이원준 대표원장

최근 의료기술과 치료기기의 발달로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 점차 줄어들고 있어 대부분의 질환의 경우 간단한 비수술적 치료로도 증상 완화를 기대해볼 수 있다.

대표적인 비수술적 질환 치료법인 C-ARM주사 치료는 C-ARM 영상증폭장치를 이용하여 치료가 필요한 위치를 정확히 찾아 약물을 주입하는 치료법이다.

C-ARM 영상증폭장치는 뼈, 관절 등을 실시간으로 투시하는 디지털 엑스레이 기기로, 주사치료를 시술할 때 질환 발생 부위 및 상태를 영상을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어 시술의 정확도가 높고 부작용의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목동정형외과 서울목동마취통증의학과의원 이원준 대표원장은 “C-ARM주사 치료는 뼈, 관절 등을 실시간으로 투시할 수 있어 치료 정확도가 높아 부작용 확률이 낮고, 절개가 필요 없어 흉터가 없으며,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라며, “주사 치료 직후 약 2~3시간 가량은 전체적으로 근력이 저하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하며, 당일에는 사우나와 목욕은 삼가야 하고, 2~3일 간은 무리한 운동은 피하고, 금연과 금주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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