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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20.10.08 11:40

‘내가죽던날’ 김혜수, “이정은 좋은 배우... 매 순간 경이로웠다”

▲ 김혜수, 노정의, 이정은 (워너브라더스코리아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내가 죽던 날’ 김혜수가 이정은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8일 오전 영화 ‘내가 죽던 날’의 제작보고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혜수, 이정은, 노정의, 박지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김혜수는 “(이)정은 씨를 이 작품에서 만난 건 운명이다. 디테일의 장인”이라며 “좋은 배우와 공연을 할 수 있다는 게 배우에게는 큰 축복이다. 이제는 친해졌지만, 배우로서는 매 순간이 경이로웠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정은은 “김혜수 씨는 모든 장면이 압도적이다. 보는 것만으로도 많은 공부가 됐다”라며 “오늘처럼 예쁘게 꾸민 모습도 좋지만, 역할로 분한 얼굴과 연기가 좋았다. 지금도 장면 장면이 많이 생각난다”고 전했다.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한편 영화 ‘내가 죽던 날’은 오는 11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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