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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률 높은 공황장애, 인지행동치료로 막을 수 있어
2020년 10월 08일 (목) 10: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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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준 기자 news@stardailynews.co.kr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현대인의 질병이라 불리는 공황장애는 특별할 것 없는 일상 생활 중에 이유 없이 죽을 것 같은 불안함과 공포를 느끼는 정신 질환을 말한다.

공황장애는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 또는 자율신경계의 과부화, 환경과 심리상태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적으로 일어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끊임 없는 경쟁과 그로 인한 심리적 압박감, 경제적인 불안 등으로 잦은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에게 드물지 않게 발견되고 있다.

실제 건강보험 가입자 중 최근 5년 동안 공황장애 질환으로 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은 인원은 약 14%대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 30~40대의 인원이 가장 많고 증가율은 20대가 24.5%, 10대 이하가 18.1%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다.

   
▲ 서일석 대표원장

공황장애는 갑작스럽게 극도의 불안감을 느낌과 동시에 호흡 곤란•빈맥•발한•어지러움 등의 신체 증상을 보이는 공황 발작과, 추가 발작에 대한 두려움을 원인으로 하는 예기 불안이 동반되며, 심한 경우 공황발작이 일어나는 장소를 회피하거나 대인기피증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공황장애는 조기에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 이는 치료 시기가 빠를수록 완치율이 높고, 동반될 수 있는 우울증, 불면증, 강박증, 알코올리즘 등 여러 정신 질환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황장애는 뇌의 기능 문제가 기반이 되어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약물 치료가 진행이 되는데, 이는 정신질환 중에서도 약물 치료 효과가 높지만, 약물 의존증이 심하며 재발률 또한 높다.

재발률을 막기 위해서는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데, 인지행동치료란 생각이 감정과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개념을 바탕으로 왜곡된 인지적 요소를 교정하고 행동을 변화시켜 증상을 해결하고자 하는 치료법으로, 의료진이 공황장애로 인해 죽을 것 같은 공포와 두려움을 느끼는 환자들에게 공황장애는 죽는 병이 아니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발작 증상이 사라질 것이라는 질환의 정보를 전달하는 등 인지적 요소를 교정할 수 있는 전문적인 치료를 통해 환자가 평안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부산정신과 서일석정신건강의학과 서일석 대표원장은 “공황장애는 약물 치료만으로 치료가 진행될 경우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이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인지행동치료란 잘못된 인지적 요소를 교정하는 치료를 말하는데, 죽을 것 같은 공포를 느끼지만 공황장애로는 절대 죽지 않는 다는 것을 환자가 인지할 수 있게 도와 환자가 일상에서 공황 발작 증상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변화시켜 질환 해결을 돕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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