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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10.07 15:25

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 ‘KBS생생정보’서 명절증후군 극복법 소개

▲ KBS2TV ‘생생정보’ 방송 캡처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추석 연휴가 지나고 명절증후군으로 고생하고 있는 중년여성을 위해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KBS2TV ‘생생정보’에 출연해 ‘슬기로운 명절증후군 극복법’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용곤 병원장은 명절이 지나고 급격하게 늘어난 관절염 환자와 명절증후군의 원인과 증상, 극복법부터 예방법까지 설명했다.

대표적인 명절증후군의 원인으로는 평소에 쓰지 않은 관절과 근육을 명절에 과사용하고 장시간 나쁜 자세로 가사를 하거나 운전을 하는 것을 꼽았다. 그로 인해 근골격계에 무리가 가면서 관절의 통증을 일으킨다는 것이 고 원장의 설명이다.

◆ 명절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선?

고용곤 병원장은 명절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선 서서 일하는 것보단 앉아서 일하는 것을 추천했다.

또 싱크대 앞에 서서 오랜 시간 설거지나 가사를 할 경우 한쪽 발을 15~20cm 정도 되는 책이나, 물건 등에 올리면서 하는 것을 추천했다. 그 이유는 양발로 버티다 보면 하중이 많이 가는데 한쪽 발을 들면 하중을 분산시켜주면서 부담을 줄여준다고 설명했다. 단, 한쪽 발을 수시로 바꿔 주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요리나 가사를 할 때 어깨와 손목, 손가락을 많이 사용하는데 이때 팔꿈치를 몸에 붙이면서 하는 것이 어깨 상지에 부담을 적게 주는 방법이며, 쉬는 시간을 충분히 주고 틈틈이 스트레칭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밖에도 운동 재활치료사의 손목 스트레칭 방법과 어깨 스트레칭, 무릎 스트레칭, 허리 스트레칭 방법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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