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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20.10.06 11:52

‘도굴’ 조우진, “이제훈 성격 반전... 곰살맞고 귀엽고 애교 많아”

▲ 이제훈, 조우진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도굴’ 조우진과 이제훈이 서로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입을 열었다.

6일 오전 영화 ‘도굴’의 제작보고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 박정배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조우진은 이제훈과 과거 SBS '비밀의 문'이라는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제훈은 “10년여 전에 함께했는데 무척 강렬했다. 처음 뵙는 분인데 ‘어떻게 능수능란하게 저렇게 잘하시지?’ 싶었다. 빨리 작품에서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가슴 깊숙이 담아두고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조우진은 “이제훈 씨는 왠지 다가가기 힘들 것 같고, 저보다 형 같은 모습도 있을 것 같았는데 반전이었다”라며 “이렇게 곰살맞은 사람이었나 싶었다. 귀엽고 애교도 엄청 많더라”라고 전했다.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 오락 영화다.

한편 영화 ‘도굴’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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