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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9.29 23:12

탁재훈, 도박 의혹 부인→증거 사진 공개 "카지노 VIP방서 촬영"

▲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 캡처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자신을 둘러싼 도박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유튜버 김용호가 증거 사진을 공개했다.

29일 김용호는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김용호 연예부장'에 '탁재훈 도박, 결정적 증거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탁재훈이 최근 필리핀에 위치한 모 호텔에서 도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영상에서 김용호는 동영상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한 뒤 "사진을 자세히 보면 바카라 판이다. 일반 객장이 아니라 소수 사람들이 모여서 하는 '정킷방'(카지노 업체에 돈을 주고 빌린 VIP룸)"이라며 "도박을 하면서 음식도 먹고 술도 마시고 있는데 이렇게 여유롭게 도박을 즐길 수 있는 건 VIP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용호는 "이 사진을 누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찍었는지 알고 있다, 탁재훈 본인은 알고 있을 것"이라며 "(촬영 시점은)최근이다. 바로 코로나 직전에 필리핀 호텔 카지노 정킷방에서 찍은 영상"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용호는 지난 27일 '김용호 연예부장'을 통해 도박파문 연예인으로 탁재훈을 언급했다. 이에 탁재훈은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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