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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음악
  • 입력 2014.01.03 14:08

걸스데이 "이단옆차기 참여로 전보다 성숙, 3사 1위 해보겠다"

쇼케이스로 컴백 알려 "귀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가진 게 매력"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세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하는 걸스데이가 3일 쇼케이스를 통해 컴백을 알렸다.

걸스데이는 3일 오후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발매와 활동 재개를 알리는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 날 쇼케이스에서 걸스데이는 타이틀곡 'SONETHING'과 수록곡 'SHOW U'를 처음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서는 이단옆차기가 프로듀서를 맡아 타이틀곡 'SOMETHING'과 '휘파람', 'SHOW U' 등 신곡 4곡을 직접 작사 작곡했다.

▲ 3일 쇼케이스를 통해 컴백한 걸스데이 ⓒ스타데일리뉴스

타이틀곡 'SOMETHING'은 다른 여자에게 한눈팔며 거짓말하는 남자와 그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 사이에 생기는 미묘한 감정과 사건을 다룬 노래로 일반적인 댄스곡의 전자음을 배제하고 힙합 그루브와 어쿠스틱한 악기 구성으로 목소리에 더 집중하게 만든 특징을 가지고 있다. 마치 엄정화의 '초대'나 박지윤의 '성인식'을 연상시킨다.

걸스데이는 "이단옆차기 오빠들이 같이 해 주셔서 전보다 더 성숙해지고 멤버 각자의 개성을 살린 곡들이 나왔다"면서 "귀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가진 것이 우리의 매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걸스데이는 "연말 시상식을 TV로만 보다가 지난해 방송에 출연하게 되어 행복하다"며 "올해는 3사 1위와 광고 20개를 노려보겠다"는 재미있는 각오를 밝혔다.

걸스데이는 쇼케이스를 마친 뒤 KBS '뮤직뱅크'에서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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