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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패션
  • 입력 2020.09.29 14:48

‘미맥콘 2020’ 타투 혐오 악플 받은 참가자 페페의 속사정 “다 날 좋아할 순 없으니까”

▲ 맥심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대한민국 대표 남성지 맥심(MAXIM)의 4K 예능 시리즈 '미맥콘 2020' 18화가 유튜브에 공개됐다. 

18화에 출연한 2020 미스맥심 콘테스트 참가자 모델 페페는 "투표 내내 순위가 낮아 거의 포기 상태였는데 어떤 분이 자꾸 너는 절대 다음 라운드 못 올라갈 거다. 앞으로도 영원히 맥심에서는 볼 수 없을 거라는 식으로 악담을 했다. 거기에 제가 없던 승부욕이 생겼다. 그래서 투표 종료 하루 전날에 '맥심라이브'에서 비키니 방송을 해 슈퍼패스를 받을 수 있었다"며 막판 뒤집기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었다. 

▲ 맥심 제공

현재 모델로 활동 중인 페페는 큰 키에 믿을 수 없는 보디라인, 그리고 개성있는 타투와 눈빛 연기로, 2020 미스맥심 콘테스트 매 라운드마다 맥심 잡지에 멋진 화보를 선보이고 있다. 하지만 타투 때문에 유튜브 영상이나 기사마다 악플이 달리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 페페는 “몸에 난 흉터를 커버하기 위해 타투를 한 것”이라며, 단지 문신을 했다는 이유로 쏟아지는 ‘문신충’ 등의 악플에 대해 “편견을 가질 수도 있고, 모두가 날 좋아할 수는 없다. 그러나 악플에 꺾이고 싶지 않다”라며 덤덤하게 “다음 라운드에서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 맥심 제공

미맥콘2020 18화에서 페페는 본인이 직접 고른 고혹적인 란제리룩으로 독자의 마음을 훔칠 예정.

한편, 페페와 함께 미맥콘 18화에 등장하는, 대학생 이가은 역시 “잡지 출연을 학교 사람들이 모두 긍정적으로만 보지는 않는다”는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3라운드 투표를 당당히 4위로 통과하며 엄청난 기세로 순위를 올리고 있다. 현재 S대 정치외교학과에 재학 중인 이가은은 이번 화보에서 시스루 화이트 란제리로 섹시한 매력을 당당히 발산했다. 

대회 비하인드 스토리와 용감한 그녀들의 화보 촬영 현장은 유튜브에 공개된 ‘2020 미맥콘’ 18화에서 볼 수 있다.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글로벌 남성 잡지 맥심이 개최하는 일반인 모델 선발 대회로, 대회 전 과정과 촬영 비하인드를 4K 화질로 담은 리얼 서바이벌 예능 ‘미맥콘 2020’을 함께 제작 중이다. 올해 대회는 역대급이라는 호평을 받을 만큼 개성있는 참가자가 많아 보는 재미를 더한다. 수백 명의 참가자 중 현재까지 남은 생존자는 단 8명. 오는 10월 5일까지 진행되는 4라운드 독자 투표에서 절반이 탈락할 예정이다.

▲ 맥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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