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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09.28 10:47

'개는 훌륭하다' 예능인생 40년 최초 개한테 영상편지 쓴 이경규, 응답받았다

▲ KBS 2TV '개는 훌륭하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개는 훌륭하다’에서 예능대부 이경규와 야바위 천재견 토토의 진검 승부가 펼쳐진다.

오늘(28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될 KBS 2TV ‘개는 훌륭하다’(이하 ‘개훌륭’)에서는 지난주 ‘무엇이든 제보하개’ 코너에서 이경규를 제대로 홀린 야바위견 토토가 현장에 출연해 야바위 한 판 대결을 벌인다. 

지난 방송에서 이경규는 보고도 믿기지 않은 토토의 야바위 실력에 놀란 나머지 직접 눈으로 확인해야겠다며 예능인생 40년 최초로 개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런 예능대부 이경규의 적극적인 구애에 야바위견 토토가 응답한 것. 

보호자와 토토의 야바위 실력을 눈으로 확인한 강형욱과 이경규는 놀랍고 신기한 광경에 감탄을 했고, 일일 견학생 양요섭은 “기립 박수를 칠 뻔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보호자의 빠른 손놀림에도 주사위가 있는 컵을 쫒는 토토의 집중력에 모두가 엄지를 치켜세웠다는 후문이다. 

이경규도 보호자의 바통을 이어받아 토토와 야바위 게임에 도전한다. 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이경규의 손놀림을 맛본 토토가 갸우뚱하며 헛손질을 했다고. 과연 야바위 천재견을 현혹시킬 만큼 이경규의 손놀림이 현란했던 것인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오늘 ‘무엇이든 제보하개’ 코너에서는 반려견이 실내 입실을 거부해 고민이라는 보호자의 사연도 소개된다. 이에 이경규가 강형욱도 생각해내지 못한 기발한 방법을 제시한다고 해 날로 성장하는 수제자 이경규의 활약에도 기대가 모아진다. 

예능대부 이경규와 야바위 천재견 토토의 긴장감 넘치는 야바위 한 판은 오늘(28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될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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