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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20.09.28 09:17

블랙핑크, 첫 정규앨범 타이틀곡 제목은 'Lovesick Girls'... 사랑의 상처 혹은 아픔 암시?

▲ YG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이 한꺼풀 베일을 벗었다. 타이틀곡 제목은 'Lovesick Girls'다.

YG엔터테인먼트는 28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에 'Lovesick Girls' 티저 포스터를 게재했다.

밤거리 같은 어두운 배경 속 서로 어깨를 기댄 채 의지해 있는 블랙핑크 멤버 4인의 모습에서 방황하는 청춘의 심상이 전해졌다.

블랙핑크 특유의 강한 개성과 완전체 아우라는 여전하지만 멤버들의 쓸쓸한 표정이 예사롭지 않다.

'Lovesick Girls'라는 노래 제목과 연관지어 떠올리면 사랑의 상처 혹은 아픔을 짐작하게 해 블랙핑크가 풀어낼 새로운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블랙핑크는 컴백을 앞두고 다양한 티저 콘텐츠를 선보이며 컴백 열기를 높이고 있다.

앞서 지수, 제니, 로제, 리사의 다크하면서도 몽환적인 매력을 담아낸 개인 티저 영상은 독특한 누아르 감성마저 더해 블랙핑크의 첫 정규앨범 콘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

블랙핑크 데뷔 4년 만이자 YG가 오랜 시간 공들여 준비한 ‘THE ALBUM’ 전곡 음원은 10월 2일 공개된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만큼 공개 시간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0시, 한국 시간으로는 같은 날 오후 1시다.

선공개 싱글 'How You Like That'과 'Ice Cream'을 연이어 히트 시키며 글로벌 영향력을 키운 블랙핑크이기에 이번 정규앨범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블랙핑크의 정규 1집 ‘THE ALBUM’ 피지컬 음반은 10월 6일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 출시된다. 10월 14일에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블랙핑크: 세상을 밝혀라(BLACKPINK: Light Up the Sky)’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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