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일본 배우 타케우치 유코가 사망했다. 향년 40세.
27일 일본 NHK는 "이날 새벽 2시께 타케우치 유코가 도쿄 시부야구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이후 병원으로 이동됐지만, 끝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고인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경찰은 현장 상황 등을 근거로 타케우치 유코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 중이다.
다케우치 유코는 1998년 영화 '링'으로 데뷔한 일본 배우다. 그는 드라마 '런치의 여왕',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의 작품에 출연해 한국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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