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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음악
  • 입력 2020.09.24 15:20

'2000년대 초반 힙합 감성 물씬' 멜로노이즈, 6번째 싱글 ‘상관 마(Don’t Care Free)’ 발매

▲ 멜로노이즈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멤버 티에노(TIANO)와 히스비(HISB)로 이루어진 힙합 듀오 멜로노이즈(Mellonoiz)가 2000년대 초반 힙합씬의 파워풀한 느낌을 담은 6번째 싱글 앨범으로 돌아왔다.

지난 22일 정식 공개된 신곡 ‘상관마(Don’t Care Free)’는 하고 싶은 음악을 향해 정진해온 두 사람을 비난하는 무책임한 목소리를 무시하고, 나만의 길을 가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2000년대 초반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붐뱁(Boom Bap) 비트와 자전적인 가사가 특징이다.

스쳐 지나가는 군중 속, 우뚝 서 있는 두 사람을 담은 강렬한 자켓 이미지도 눈에 띈다. 이는 수많은 시선 속에서도 스스로 중심을 잡아 나가겠다는 뜻으로, 현재 시국을 반영하기 위해 마스크도 함께 착용해 의미를 더했다.

‘사람 냄새’ 나는 음악을 추구하는 멜로노이즈는 그간 사랑, 우정, 직장생활 등 다채로운 주제를 음악에 담아왔다. 트렌드를 따라 가기보단, 살아가며 겪을 수 있는 여러 감정을 다양한 멜로디에 녹여 내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멜로노이즈의 여섯 번째 싱글 ‘상관마(Don’t Care Free)’는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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