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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임동현 기자
  • 영화
  • 입력 2014.01.02 19:05

하지원 "기존 사극과 달리 엉뚱한 캐릭터, 덜 힘들었다"

'조선미녀삼총사'에서 명석하지만 허당기 있는 검객으로 출연 "내 본래 성격 나온다"

[스타데일리뉴스=임동현 기자] 영화 '조선미녀삼총사'로 다시 사극으로 팬들과 만나게 된 하지원이 "다른 사극과 달리 재미있게 촬영했다"며 영화 촬영이 즐거운 추억이 됐다고 밝혔다.

2일 오후 왕십리 CGV에서 열린 '조선미녀삼총사' 제작보고회에 참석한 하지원은 "그 동안 사극에서는 무거운 역할만 맡았는데 이번엔 엉뚱하고 발랄한 역할을 맡았다"며 "역시 쉽지 않은 촬영이지만 재미있게 하고 있다. 똑똑하고 검술도 뛰어나지만 엉뚱한 면도 있는 캐릭터이고 내 본래 성격도 나오는 역할이다"라고 말했다.

▲ 영화 '조선미녀삼총사'에 출연한 하지원 ⓒ스타데일리뉴스

하지원은 '조선미녀삼총사'에서 삼총사의 리더로 뛰어난 검술 솜씨와 명석한 두뇌를 자랑하지만 허당기를 가지고 있는 '진옥' 역으로 출연한다. 영화에서 하지원은 '요요'를 발명해 무기로 사용할 정도로 발명에도 일가견을 가진 인물로 나온다.

하지원은 "무거운 장르, 무거운 캐릭터가 아니기에 신나고 유쾌해서 몸도 덜 힘들고 재미있다"고 밝혔다.

하지원과 강예원, 손가인이 '미녀 삼총사'로 출연하는 '조선미녀삼총사'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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