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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20.09.22 16:34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신정원 감독, “양동근 연기 웃겨서 참을 수 없었다”

▲ 신정원 감독 (TCO㈜더콘텐츠온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을 연출한 신정원 감독이 양동근의 촬영 비화를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언론배급시사회에는 이정현, 김성오, 서영희, 양동근, 이미도, 신정원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양동근은 극 중 웃음을 담당한 것과 관련 “감독님이 현장에서 캐릭터를 만들어주셔서 다른 배우들처럼 현장에 준비해서 갈 수가 없었다. 감독님의 스타일에 맞춰 마음을 비우고 갔다”라며 “감독님이 어떤 디렉션을 주시든지 한 번 해보겠다고 했다. 그다지 고생스럽지는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미도는 “양동근 씨의 촬영 때 감독님이 웃다 못해 우시는 걸 봤다”고 전했고, 신정원 감독은 “웃음을 잘 참는 편인데 너무 웃겨서 참을 수가 없었다. 컷도 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죽지 않는 언브레이커블을 죽이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릴러 영화다.

한편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오는 29일(화)에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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