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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0.09.22 14:34

'100분 토론' 22일(화), '4차 추경 8조원 효과는?'

▲ MBC ‘100분 토론’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오늘(22일) 국회에서 7조 8천억 원 규모의 4차 추경안을 처리하는 본회의가 열린다. 정부는 지난 10일 ‘코로나 19’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에 59년 만의 4차 추경을 편성했다. 

지난 1차 긴급재난지원금과 달리 이번엔 피해가 가장 큰 업종과 직종에 집중하여 지원하는 피해 맞춤형 재난지원금 성격의 추경인 만큼, 지급대상과 방안을 두고 정치권에서도 갑론을박이다.

정부·여당은 4차 추경 중 일부를 13세 이상 전 국민에게 통신비 2만 원을 지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이를 강하게 비판하며 통신비 지원 대신 독감백신 무료접종을 확대하자고 주장하며 여야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여야가 모두 신속한 추경처리로 추석 전 어려운 국민에게 지급해야 한다는 것에 공감한 만큼, 오늘 본회의에서 4차 추경안이 통과될 수 있을지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오늘 MBC ‘100분 토론’에는 국회 4차 추경 본회의를 마친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과 국민의힘 황보승희 의원이 출연해 생생한 국회 분위기를 전하고, 7조 8천억 원 규모의 4차 추경안에 관해 토론할 예정이다.

지난 8월 15일 광화문 집회 이후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했다. 대유행을 막기 위해선 어느 때보다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질서가 필요했으나, 신규 확진자 확산세만큼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도 빠르게 퍼져나가 사회를 더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방역 당국은 물론 국제보건기구 WHO도 잘못된 정보가 전염병처럼 퍼지는 현상인 ‘인포데믹(infodemic)’이 전염병만큼이나 위험하다고 경고하고 있지만, 가짜뉴스는 랜선을 통해 무분별하게 퍼져나가고 있다.

MBC ‘100분 토론’에서는 김준일 뉴스톱 대표와 진행자 정준희 교수가 함께 가짜뉴스가 유포되는 경로와 이유에 대해 역학조사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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