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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정호 기자
  • 방송
  • 입력 2011.06.30 10:18

미국에 NCIS 가 있다면, 한국에는 ‘포세이돈’이 있다

드라마 ‘포세이돈’ 승선 완료 전격 출항

드라마 ‘포세이돈’이 기세 등등한 전격 출항을 결정지었다.
 
드라마 ‘포세이돈’이 오는 9월 방송될 KBS 새 월화극으로 편성을 확정짓고,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다. 7월 방송될 ‘스파이명월’ 후속작이다.
 
‘올인’의 유철용 감독과 ‘아이리스’의 조규원 작가의 의기투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는다.
 

 

새롭게 단장을 마친 ‘포세이돈’은 육지 경찰의 15분의 1 수준 밖에 안 되는 인원인 해양경찰들이 국토면적 4.5배에 달하는 대한민국 바다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해양 범죄를 해결해나가는 고군분투기를 그려내는 ‘신(新) 개념 수사극’이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 쌓인 대한민국에서 해군과 해병대 그리고 바다와 연관된 사건사고와 범죄를 수사하는 특수요원들의 이야기를 통해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대한민국의 해양경찰의 모습을 공개할 예정. 전미 시청률 1위이자 국내에도 두터운 팬 층을 구비하고 있는 인기 미드 ‘NCIS(해군 범죄 수사대)’의 한국판 버전인 셈이다.
 

 

무엇보다 ‘포세이돈’은 호버크래프트, 카모프 헬기, 제트 정찰기 챌린저 등 뉴스에서 만 봐왔던 해양경찰의 위용 있는 면모들의 등장을 통해 초대형 해양 블록버스터다운 스펙터클한 영상과 함께 탄탄한 드라마적 구성과 주인공들의 도전, 희생 정신을 통하여 생명의 소중함과 감동이 묻어나는 휴머니즘을 그려낼 것이다.
 
제작사 에넥스 텔레콤 측은 “포세이돈이 준비를 마치고 출격 준비를 완료했다. 대한민국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시도되는 화끈한 볼거리와 미스터리 한 사건들의 통쾌한 해결 등을 통해 시청자들은 드라마를 보는 남다른 쾌감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최고 스케일의 웅장함과 거칠고 뜨거우며 끈끈한, 대한민국 바다의 진실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유철용 감독과 조규원 작가, ‘초대작 커플’의 각별한 만남에 대한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포세이돈’과 함께 호흡을 맞출 배우들의 막바지 캐스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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