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음악
  • 입력 2020.09.21 17:08

[S종합] “心스틸러”... ‘컴백’ 더보이즈, 화려한 퍼포먼스+반전 매력 선사

▲ 더보이즈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더보이즈(THE BOYZ)가 반전 매력이 돋보이는 음악으로 돌아왔다.

21일 오후 그룹 더보이즈(주학년, 영훈, 주연, 현재, 상연, 선우, 큐, 케빈, 제이콥, 에릭, 뉴)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CHASE’(체이스) 쇼케이스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성연은 컴백 소감을 묻자 “새 앨범을 준비할 때마다 더 어렵고 고민되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열심히 준비한 만큼 자신감이 있다”라며 “좋은 퍼포먼스와 노래 준비돼 있으니 많은 사랑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하며 쇼케이스의 시작을 알렸다.

▲ 더보이즈 상연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타이틀곡 ‘The Stealer’(더 스틸러)는 중독적 사운드와 드라마틱한 구성이 돋보이는 컨템포러리 힙합 장르 곡으로 더보이즈의 반전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주연은 “‘The Stealer’는 서로의 마음을 훔치는 추격전을 모티브로 삼은 곡”이라며 “반전의 가사가 인상적이다. 가사에 주목해 달라”라고 타이틀곡을 소개했다. 이어 ‘The Stealer’ 작사에 참여한 선우는 “작사에 감사하게도 참여했다. 마지막 반전미가 돋보이도록 신경 써서 작업했다”고 전했다.

▲ 더보이즈 주연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 더보이즈 선우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화려한 퍼포먼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주연은 “‘로드 투 킹덤’ 방송 후 처음으로 보여드리는 무대라 더욱 퍼포먼스에 신경 썼다”라며 “주제에 맞게 디테일을 많이 표현했다”고 전했다. 이어 에릭은 “안무가 굉장히 격하다”라며 “추격을 잘 표현하기 위한 아크로바틱 안무가 있다”고 설명해 기대를 모았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The Stealer’ 포함 ‘Shine Shine’(샤인 샤인), ‘Insanity’(인새니티), ‘Whiplash’(위플래시), ‘로드 투 킹덤’ 파이널곡 ‘체크메이트’(CHECKMATE) 등 총 6트랙이 수록됐다. 제이콥은 “특히 수록곡 중 ‘Whiplash’를 추천해드리고 싶다”라며 “같은 앨범이지만 새로운 색을 느끼실 수 있는 곡이다. 다양한 매력을 느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더보이즈 현재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 더보이즈 뉴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최근 더보이즈는 Mnet ‘로드 투 킹덤’에서 최종 우승을 거두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후 부담감을 느꼈을 것 같다는 취재진의 말에 상연은 “부담감이 없지 않았지만, 설레고 기대되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라며 “또 '로드 투 킹덤'에서 보여드리지 못한 색다른 콘셉트라 팬들과 대중이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이어 주학년은 “‘로드 투 킹덤’으로 가장 크게 얻은 건 자신감인 것 같다”라며 “고난도 안무를 소화하는 게 가능할까 싶었는데 팀워크로 하나하나 해결하는 재미가 있더라. 그렇게 멤버들끼리 서로 믿고 의지하면서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더보이즈는 최근 첫 단독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와 관련 주연은 “저희가 데뷔하기 전부터 목표였던 단독 콘서트를 이틀 전에 했다”라며 “정말 좋았다. 팬들에게도 좋은 추억이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더보이즈 주학년 (크래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어 에릭은 “팬들과 같은 지붕 아래서 호흡하지 못했다는 게 아쉽다. 그래도 채팅창으로 많은 응원해 주셔서 즐겁게 공연했다”고 말했으며, 케빈은 “아쉽게도 비대면으로 진행했지만, 오히려 전 세계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더 큰 기회였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

끝으로 더보이즈는 “저희의 무대를 보신 뒤 ‘더 스틸러’가 ‘심(心)스틸러’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보이즈는 금일 오후 6시 미니 5집 ‘CHASE’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모바일에서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