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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20.09.21 11:39

‘소리도없이’ 유재명, “유아인과 첫 만남에 팬이라고 고백”

▲ 유재명, 유아인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소리도 없이’ 유재명과 유아인이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전 영화 ‘소리도 없이’의 제작보고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유아인, 유재명, 홍의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유재명은 유아인과의 호흡에 대해 묻자 “처음에 유아인 씨를 만났을 때 ‘저 팬이에요’라고 말했다”라며 “그리고 술을 한잔했는데 너무 재밌고 자유롭더라. 선후배 개념이 아니라 동료로서 편하게 작업했다”고 답했다.

이어 유아인은 “유재명 선배님은 정말 격 없이 저를 대해주셨다. 아주 특별했다”라며 “처음에 선배님께서 팬이라고 말씀을 해주신 게 너무 부끄러우면서도 사랑스러웠다”고 전했다.

‘소리도 없이’는 납치한 아이를 맡기고 죽어버린 의뢰인으로 인해 계획에도 없던 유괴범이 된 두 남자의 위태로운 범죄 생활을 그린 영화다.

한편 영화 ‘소리도 없이’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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