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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한호 기자
  • 음악
  • 입력 2020.09.21 08:53

정동하, 신곡 ‘Fly Away’ 앨범 커버 제작 영상 공개

▲ 정동하 (뮤직원컴퍼니 제공)

[스타데일리뉴스=정한호 기자] 정동하가 신곡 ‘Fly Away’의 앨범 커버 제작 현장을 공개했다.

정동하가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곡 ‘Fly Away’의 앨범 커버 제작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동하는 “이번 앨범은 커버에 의미를 담고 싶었다. 그래서 처음엔 제가 사진을 찍어봤다. 여기에 의미를 더해서 이 사진을 그림으로 그려볼까 한다”라며 앨범 커버 제작 이유를 밝혔다. 

이어 정동하는 “참고로 저는 그림을 잘 못그린다. 예전에 백일장에서 무려 장려상을 수상한 적이 있다”고 덧붙이며 본격적인 앨범 아트 제작에 돌입했다. 정동하는 스케치를 시작하자마자 “이게 아닌데. 이거로 밑그림을 그리려고 했는데 안되겠다. 그냥 자신의 감을 믿고 오일 파스텔로 바로 시작하겠다”며 바로 채색으로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정동하는 첫 앨범 커버 제작에 떨리는 기색을 드러내며 “꽤 어렵다. 생각만 했을 때도 어려웠는데 해보니까 진짜 어렵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내 하늘 배경을 완성한 정동하는 “날아가는 무언가를 그려보겠다”며 비행기를 즉석에서 그려 반전 그림 실력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정동하는 “신곡 ‘Fly Away’는 희망찬 메시지를 담았다. 우리 모두에게 응원이 필요한 그런 시기라고 생각한다. 우리 함께 날아올라요”라며 응원을 전했다. 

영상이 공개되자 팬들은 “그림까지 직접 그렸을 줄이야. 노래랑 잘 어울리고 자켓 너무 예뻐요”, “직접 그린 거였구나. 너무 잘 그려서 누구한테 맡긴 줄 알았다” 등 댓글을 통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Fly Away’는 약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곡으로 듣는 이에게 위로를 전하는 응원송이다. 특히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노래하는 희망적인 가사와 밝고 경쾌한 사운드가 어우러져 청량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특히 이 곡은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김장원과 협업한 곡으로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김장원은 ‘들었다 놨다’, ‘좋다’, ‘꽃길만 걷게 해줄게’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리스너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지난 2005년 데뷔 이후 드라마 OST, 뮤지컬, 불후의 명곡, 라디오 프로그램 등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정동하는 콘서트를 통해서 라이브 가수로서의 진면목과 함께 명품 보컬리스트라는 칭호를 받고 있다.

정동하는 국내 최초 동유럽 라이선스 초연으로 개막한 ‘DIMF’의 대표작, 뮤지컬 ‘투란도트’에서 칼라프 왕자 역으로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유튜브 활동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으며, 트렌디한 콘텐츠로 색다른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정동하는 지난 13일 신곡 ‘Fly Away’를 발매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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