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스타 트레이너 아놀드홍이 연기자로 데뷔한다.
아놀드홍은 오는 21일(월) 오후 8시 40분 tvN '천일야사' 196화에서 고종의 황관역으로 출연한다.
아놀드홍 '천일야사' 193화에 몸짱 거지 역할로 출연했다가 아놀드홍의 연기력에 반한 피디의 강력한 권유로 196화에 다시 출연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아놀드홍은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 대사가 너무 많아서 고민을 했었다"라며 "하지만 용기를 갖고 출연하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자 아놀드홍을 만나고 싶다면 꼭 본방사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놀드홍은 앞서 SBS '아테나 전쟁의 여신', KBS 대하드라마 '대왕의 꿈', MBC 일일연속극 '오로라 공주' 등 가끔 드라마에 까메오로 출연한 경험이 있지만, 이번 tvN '천일야사'에서는 까메오를 넘어선 연기자로서의 데뷔 무대라고 전했다.
한편 아놀드홍은 50세 나이로 드라마, 라디오, 패션쇼, 광고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트레이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