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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피플
  • 입력 2020.09.18 10:20

BJ 엉두, "수치심으로 극단적 선택 시도... 꽃뱀 NO"

▲ 출처: BJ 엉두 인스타그램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BJ 케이와 세야가 옷을 벗기고 술을 따르게 했다고 폭로한 BJ 엉두가 자신을 향한 비난에 맞섰다.

BJ 엉두는 17일 아프리카TV 공지 게시판을 통해 "심신미약 상태라 어제 해명방송 제대로 못 한 거 맞다"라며 "다시 제대로 정리해서 오늘이 되었든 내일이 되었든 다시 방송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엉두는 BJ 케이에게 돈을 받은 것과 관련 "케이 방송 중 통화를 했는데 카톡한 거 다 폭로한다고 해서 폭로하라고 실랑이하다가 수치스러워서 차라리 죽겠다고 했다"라며 "전화 끊은 뒤 서로 언급하지 않기로 하고 돈 받고 끝내는 게 낫겠다 싶어 돈을 받았다. 어차피 그 사람은 돈도 빽도 많아서 제가 고소니 뭐니 해봤자 금방 끝난다"고 설명했다.

엉두는 일부 누리꾼이 `꽃뱀`이라고 자신을 비난하는 것에 대해 "지금까지 정신적 피해 본 거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며 "수치심 들어 극단적 선택도 했고, 방송도 계속 못 하고 있었고, 매일 우울증약에 신경안정제에. 제정신으로 못 살고 있다. 꽃뱀이니 뭐니 욕하지 말아달라. 받을 돈 받은 거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엉두는 지난 16일 "케이, 세야와 함께하던 술자리에서 옷을 벗기고, 술을 따를 것을 강요당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한편 BJ 엉두, 케이, 세야는 아프리카 TV 등의 플랫폼에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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