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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생활
  • 입력 2020.09.17 17:55

장기화된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트러블, 관리 방법은?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가 장기화 되면서 이를 예방하기 위한 마스크 착용이 필수가 되고 있다.

마스크 착용은 바이러스나 미세먼지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지만,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여러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마스크를 장시간 착용하게 되면 마스크 속의 고온 다습한 환경으로 인해 피부 속 피지 분비가 늘어나게 되고, 염증성 여드름을 유발시키는 주범균인 '프로피오니 박테리움'의 증식을 도와 피부 트러블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 요즘, 피부 트러블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 창원끌림365의원 추현정 대표원장

먼저 마스크를 착용할 때는 화장을 하지 않거나, 최대한 얇고 가볍게 해주는 것이 좋고, 거리 두기가 충분할 경우 수시로 환기를 시켜 습기를 없애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한 하루 종일 착용한 마스크에는 오염 물질이 많으므로 매일 교체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이러한 노력에도 피부 트러블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피부과 시술로 치료 받는 것도 도움이 된다.

여드름과 피지, 노폐물 등으로 인한 여러 트러블은 다양한 레이저 시술로 개선을 기대할 수 있는데, 이 때 본인의 피부 상태와 정확한 트러블의 증상을 찾아 적합한 기기를 선택하여 시술 받는 것이 중요하다.

창원피부과 창원끌림365의원 추현정 대표원장은 “마스크 트러블은 장시간 마스크 착용을 원인으로 한다는 점이 같지만, 이로 인한 증상들과 피부 상태는 모두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 시술 전 개인별 피부 타입 진단을 통한 맞춤 진료가 가능한지와 풍부한 경험을 가진 의료진에게 시술 받는 것이 맞는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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