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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제니 기자
  • 영화
  • 입력 2020.09.17 11:20

‘검객’ 최재훈 감독, “비투비 이민혁, 액션 직접 소화... 운동신경에 깜짝 놀라”

▲ 최재훈 감독 (오퍼스픽쳐스, 더웨이브 E&M 제공)

[스타데일리뉴스=김제니 기자] ‘검객’ 최재훈 감독이 비투비 이민혁의 액션 연기를 칭찬했다.

17일 오전 영화 ‘검객’의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혁, 김현수, 최재훈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최재훈 감독은 장혁의 아역으로 출연한 비투비 이민혁에 대해 “저는 민혁이 그렇게 운동을 잘하는 줄 몰랐다”라며 “저희 캐스팅 조건이 대역을 못 쓰고 직접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민혁이 스스로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캐스팅하고 나니 아이돌 중에서도 운동신경이 좋은 편이라고 하더라. 촬영할 때 깜짝 놀랐다. 장혁 씨만큼 잘 소화했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장혁은 “옆에서 함께 과정을 지켜본 사람으로서 민혁이 운동신경이 좋은 건 맞지만, 정말 열심히 노력을 많이 했다”며 “집중력도 있지만, 배역에 대한 노력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면 그 모습이 나오지 않았을 것”이라고 이민혁의 준비과정을 조명했다.

‘검객’은 광해군 폐위 후 세상을 등진 조선 최고의 검객 태율(장혁 분)이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다시 칼을 들게 되면서 시작되는 리얼 추격 액션 영화다.

한편 영화 ‘검객’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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