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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황규준 기자
  • 방송
  • 입력 2020.09.17 09:30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신정원 감독 언브레이커블 히스토리 & 15종 현장컷 공개

▲ TCO㈜더콘텐츠온 제공

[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9월 29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의 언브레이커블 히스토리와 15종 현장컷이 공개되었다. 

공개된 히스토리는 영화의 메가폰을 잡은 신정원 감독이 영화를 만들기 위해 써내려 간 기록이라 더욱 흥미를 자아낸다. 현장컷은 배우들의 열정적이고 웃음 넘치는 모습을 통해 현장의 분위기를 확인시켜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 TCO㈜더콘텐츠온 제공
▲ TCO㈜더콘텐츠온 제공

영화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죽지 않는 언브레이커블을 죽이기 위한 이야기를 그린 코믹 스릴러이다. 신정원 감독은 ‘시실리 2km’, ‘차우’, ‘점쟁이들’에서 독창적인 이야기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도 인류 멸망을 목표로 지구에 온 언브레이커블과 이에 맞서는 대한민국 세 명의 여고 동창 전사들의 한 판 대결이라는 놀라운 발상을 자신만의 개성과 색채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언브레이커블의 탄생 기록은 ‘지구에서 39광년 떨어진 물병자리에 위치한 TRAPPIST-1이라는 행성’, ‘인간 멸종 프로젝트’, ‘전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대한민국 여성 DNA’, ‘언브레이커블들간의 붕괴’, ‘각국 정보기관 연합’ 등 독특한 설정들로 흥미를 자아낸다. 

▲ TCO㈜더콘텐츠온 제공
▲ TCO㈜더콘텐츠온 제공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신정원 감독의 기록

지구에서 39광년 떨어진 물병자리에 위치한 TRAPPIST-1이라는 행성에 바로 그들, ‘언브레이커블’이 살고 있었다. TRAPPIST-1은 태양 질량의 8% 정도 되는 행성으로 지금까지 발견된 행성 중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이 가장 높았던 곳이다. 자원 고갈과 환경 오염으로 더 이상 살 수 없는 자신들의 행성을 떠나 새롭게 살 곳을 찾아야만 했다. 오랜 탐험 끝에 지구를 발견한 그들! 자신들이 살던 행성과 가장 비슷한 환경과 조건을 가진 곳이 바로 지구였다. 

언브레이커블 종족 대이동을 위해 사전 준비가 필요했다. 인류와 함께 지구를 공유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 언브레이커블들은 인류를 멸종시키고 지구를 차지하려 한다. 언브레이커블 종족의 지구 이주를 위해 [인간 멸종 프로젝트]가 시작된다. 그것은 바로 인간의 DNA를 수집, 분석한 후 인류를 한방에 보낼 수 있는 바이러스를 만들어 인류를 끝장내는 것! 

▲ TCO㈜더콘텐츠온 제공

그들에게 필요한 건 각 인류의 여성 DNA. 

(중략)

이제 남은 건, 아시아인! 그 중에서 한국 여성의 DNA만 채취하면 바이러스는 완성된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DNA를 가진 한국 여성들의 DNA를 빼내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한국 여자들은,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다!  

TRAPPIST-1의 멸망의 순간은 점차 다가오고, 언브레이커블들은 바이러스의 마지막 퍼즐 조각을 맞추기 위해 언브레이커블 중 가장 뛰어난 기량을 가진 자를 대한민국으로 급파하는데... 그가 바로 한국 이름 ‘최만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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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CO㈜더콘텐츠온 제공

장기간에 걸친 지구 정복 프로젝트는 그러나... 고등 동물들이 늘 그렇듯 배신과 음모가 따랐고, 지구에 파견된 언브레이커블들 중에서도 임무를 완수하려는 자(만길과 친구들, 약방 노인)와 지구에 기생하려는 자(요원들)로 나뉘게 된다.

언브레이커블의 존재를 파악하고 그들의 야욕을 알게 된 지구인들도 가만히 보고 있지만은 않았다. 각국의 주요 정보기관(CIA, 국정원, KGB, MI6, 모사드)에서는 연합하여 엑스콤을 설치하고 TF팀을 만들어 언브레이커블 소탕 작전을 비밀리에 벌이고 있다. 언브레이커블을 회유하는 한편 가장 강력한 언브레이커블인 최만길을 찾아 제거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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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CO㈜더콘텐츠온 제공
▲ TCO㈜더콘텐츠온 제공

이에 맞서는 대한민국의 세 명의 여고 동창 전사들. 그들은 지구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TRAPPIST-1 최고 언브레이커블 만길과 한 판 대결을 펼친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에는 여고 동창생들 VS 언브레이커블이 펼치는 죽일 의지는 확실하지만 단 한 명도 죽지 않는 전대미문의 대결 속에 이정현, 서영희, 이미도가 여자들만의 특별한 연대를 담아낸다. 여기에 언브레이커블 김성오와 미스터리 연구소 소장 양동근이 합세해 최강의 시너지를 선보인다. 공개된 현장컷만으로도 개성 넘치는 조합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은 코믹과 스릴러, SF와 호러, 액션까지 모두 담아 이제껏 보지 못한 색다른 영화의 탄생을 알리며 올 추석, 전 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9월 29일 개봉한다. 

▲ TCO㈜더콘텐츠온 제공
▲ TCO㈜더콘텐츠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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