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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천설화 기자
  • 방송
  • 입력 2020.09.17 09:15

‘미씽: 그들이 있었다’ 안소희 일문일답, “티 나지 않게 챙겨주는 고수 선배님, 분위기 메이커 허준호 선배님”

▲ OCN ‘미씽: 그들이 있었다’

[스타데일리뉴스=천설화 기자] 안소희가 ‘미씽: 그들이 있었다’를 대표해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OCN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실종된 망자들이 모인 영혼 마을을 배경으로, 사라진 시체를 찾고 사건 배후의 진실을 쫓는 미스터리 추적 판타지. 안소희는 낮에는 공무원, 밤에는 화이트 해커인 ‘이종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Q1. 이종아 캐릭터, 드라마 호평 일고 있다. 시청자 향한 감사 인사 한 마디.

재미있게 봐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시청자분들께서 좋은 반응을 해주신 덕분에 현장 분위기가 굉장히 좋다. 남은 촬영도 모두들 힘내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을 거 같다. 앞으로도 더욱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 

Q2. 극중 허준호와의 케미가 화제다. 두 분의 호흡은 어떠한지.

대본을 읽으면서도 판석과 종아의 유대감이 인상적이었다. 허준호 선배님께 둘의 케미가 기대되고 재미있을 것 같다고 말씀 드렸는데, 실제 촬영을 해보니 판석이 종아를 바라보는 따뜻한 표정과 대사가 허준호 선배님의 연기로 더욱 따스하게 살아났고, 이를 직접 느끼게 된 귀한 경험을 했다.

Q3. 극중 고수, 허준호와의 3인 케미도 화제다. 고수와 허준호는 어떤 선배인지.

두분 다 워낙 배려를 많이 해주셔서 촬영 현장을 가는 것이 즐겁다. 고수 선배님은 티나지 않게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편인데, 말씀을 해주실 땐 항상 현장 상황과 저의 컨디션까지도 생각하고 말씀해주셔서 늘 선배님의 따뜻함과 센스에 감탄하게 된다.

허준호 선배님은 모든 배우와 스텝이 편하게 있을 수 있도록 먼저 농담도 해주시고 다가와 주시면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청하신다. 씬이나 대사에 대해 고민하는 지점이 있으면 종아가 편한 게 먼저라며 말씀해 주시는데 저의 활동이나 대중들의 반응도 봐주시며 잘했다고 더 자신감 있게 하라는 응원도 해주셔서 정말 많은 힘을 얻는다.

Q4. 3회 문유강이 죽은 뒤 보인 오열 엔딩이 화제였다. 어떤 준비를 하셨는지.

사실 3회 엔딩은 촬영 초반에 진행되어 걱정을 했다. 하지만 어벤져스 ‘미씽’ 팀에서 제 감정이 끊기지 않고 촬영에 집중할 수 있게 신경을 많이 써주셔서 좋은 장면이 나올 수 있었다. 종아와 욱이에게 중요했던 장면인 만큼 긴장을 많이 했는데 시청자분들께서 제 감정을 공감해주셔서 뿌듯했다.

한편, OCN 토일 오리지널 ‘미씽: 그들이 있었다’는 오는 19일(토), 20일(일) 방송은 휴방한다. 이에 19일에는 영화 '타짜3', 20일에는 영화 '아쿠아맨'이 대체 편성된다. 또한 19일 오후 1시 30분부터는 '미씽: 그들이 있었다' 1-6화가 연속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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