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데일리뉴스=황규준 기자]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2단계로 완화됐다.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남아 있는 만큼, 야외 활동을 줄이고 철저한 위생관리 및 방역 강화에 나서는 움직임이 늘고 있다.

특히 많은 환자들이 방문하는 병원 중에서도 내원 횟수가 많고 치료 시간이 긴 치과의 경우 더욱 철저하고 세심한 위생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구월동 치과 ‘연세스마트치과’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소독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연세스마트치과 관계자는 "외부 출입이 잦은 대기실을 비롯해 환자들이 사용하는 진료실 등을 매일 소독액으로 소독하고 있다."라며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해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은 물론, 전 직원은 손 씻기와 손 세정제 사용을 생활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의료진은 진료 시 일회용 장갑 및 마스크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용 후에는 바로 폐기 처리해 오염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또 진료실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병원 내 감염수칙에 따라 처리하는 등 철저한 관리가 지속되고 있다.

연세스마트치과 대표 원장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세가 좀처럼 잡히지 않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병원 내부 소독 및 철저한 위생관리로 감염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